35. 비슬지라 거사를 찾다

35. 비슬지라 거사를 찾다 그 때에 선재동자는 벌소밀다 아씨의 탐욕의 짬을 떠난 해탈문을 듣고 한결같은 마음으로 순종하여 생각하며 행을 닦으면서, 보살의 집착 없는 경계의 삼매를 관찰하며, 보살의 즐거운 삼매를 생각하며, 보살의 걸림없는 음성 삼매를 살펴보며, 보살의 모든 부처 세계를 따라가지 않는 데 없는 삼매를 행하며, 보살의 온갖 세간의 광명을 여의는 삼매를 기억하며, 보살의 고요하게 장엄한… 35. 비슬지라 거사를 찾다 계속 읽기

34. 벌소밀다 아씨를 찾다

34. 벌소밀다 아씨를 찾다 그 때에 선재동자는 지혜의 광명이 비치어 마음이 열리고 일체지의 지혜[一切智智]를 생각하고 관찰하면서, 한결같은 마음으로 모든 법의 성품을 순종하고, 모든 중생의 음성 다라니문을 견고하게 알고, 모든 여래의 법 수레 다라니문을 받아 지니고, 모든 중생의 의지가 될 만한 불쌍히 여기는 힘을 얻었으며, 온갖 법의 이치를 관찰하는 광명문을 얻고, 빨리 법계를 원만하게 하는 수레를… 34. 벌소밀다 아씨를 찾다 계속 읽기

33. 사자빈신 비구니를 찾다

33. 사자빈신 비구니를 찾다 그 때에 선재동자는 차츰차츰 앞으로 나아가 가없는 강 나라의 갈릉가숲에 이르러 두루 다니며 사자빈신 비구니를 물었다. 여러 사람들은 대답했다. “선남자여, 그 비구니는 승광(勝光) 임금이 보시한 햇빛 동산에서 법문을 말하여 그지없는 중생을 이익케 하고 있습니다.” 선재동자는 이 말을 듣고 기뻐 뛰면서 그 동산에 나아가 살펴보았다. 동산 가운데 큰 나무가 있으니 이름은 보름달[滿月]이요,… 33. 사자빈신 비구니를 찾다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