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평산(淸平山)에 머물면서 청평산(淸平山)에 머물면서 10여 년 동안 강호를 두루 돌아다니다가 갑자기 가슴 속이 절로 활짝 열렸네 내가 성취한 일 묻는 이가 있으면 배고프면 밥먹고 목마르면 물마시며 피곤하면 잔다 하리라 懶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