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판을 새기고 사리가 나오다

경판을 새기고 사리가 나오다

원나라 무문총(無聞聽) 선사는 수양산 사람이다.

지원 신사년 자복사(資福寺)에 있을 때 스승을 청하여 금강경 32분을 주해하였다.

그런데 그 때 자운이 책을 덮고 경판에 이상한 향기가 풍겼으며 경판 가운데서 이상한 불기운이 감돌아 가 보니 사리가 나와 있었다.

<금강경영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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