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음의 계시를 받고 스님이 된 유살하

관세음의 계시를 받고 스님이 된 유살하

중국 친나라 태원(太原)땅에 유살하(劉薩訶)라는 사람은 사냥으로 업을 삼고 살았다.

한번은 죽었다가 7일 만에 깨어나서 지옥에 들어가니 모두 업의 경중에 따라 고초를 받는데 갑자기 관세음보살을 만났더니

「너는 마땅히 지옥에 들어갈 터이나 내가 너를 구해주겠다. 너는 다시 태어나면 중이 되거라. 그리고 지금 낙하(洛下) 제성(齋城) 단양(丹湯) 회계(會稽)에 모두 아육왕(阿育王)탑이 있으니 너는 거기 가서 참배하면 죽은 후 지옥에서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고 하더라 했다. 그는 출가하여 이름을 혜달(惠達)이라 하고 각처로 다니면시 용현탑에 예배하였다.

<육왕지(育王志) 이상은 멸지옥고조(滅地獄苦條)>

댓글 달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항목은 *(으)로 표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