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설방우경(佛說放牛經)

불설방우경(佛說放牛經)

후진(後秦) 구자국(龜?國)구마라집(鳩滅什) 한역

이와 같이 들었다.

어느 때 바가바(婆伽婆)께서는 사위국(舍衛國) 기수급고독원(祈樹給孤獨園)에 계셨다.

이 때에 부처님께서 여러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소를 치는 이가 소를 키우는데 편리하고 마땅한 방법을 알지 못하여 소를 키울 줄을 모르는 것으로는 열한 가지를 들 수 있다.

그 열한 가지란, 첫째는 소를 치는 이가 그 색(色)을 알지 못하는 것이요, 둘째는 그 모양[相]을 알지 못하는 것이요, 셋째는 쓰다듬고 씻어 줄 줄을 알지 못하는 것이요, 넷째는 그 부스럼을 예방할 줄을 알지 못하는 것이요, 다섯째는 연기를 피울 줄을 알지 못하는 것이다.

여섯째는 길을 가리어 다니게 할 줄을 알지 못하는 것이요, 일곱째는 소를 사랑할 줄을 알지 못하는 것이요, 여덟째는 어느 길로 건너게 해야 할 줄을 알지 못하는 것이요, 아홉째는 좋은 물과 풀을 먹게 할 줄을 알지 못하는 것이요, 열째는 소의 젖을 짤 때에 남겨 두어야 할 줄을 알지 못하는 것이요, 열한 째는 소를 제대로 기르는지 아닌지를 분별할 줄 알지 못하는 것이다.

이와 같은 열한 가지 일을 소치는 이가 알지 못하여 소를 기르고 보호하지 못하면, 소는 마침내 잘 자라거나 불어나지 못하고 나날이 줄어들게 된다.

비구도 이 소치는 사람처럼 열한 가지 일을 알아 행하지 못하면, 마침내 이 법에서 사문이 될 수 없으며, 결국은 이 법에서 법과 계율의 뿌리를 심은 것이 아니어서, 그 그늘을 이루는 가지와 잎도 없게 된다. 만일 열한 가지의 일을 행하지 않고 억지로 사문이 된다면, 그는 죽어서 3악도에 떨어지게 될 것이다.

그러면 비구로서 알아 행하지 못하는 열한 가지 행이란 무엇인가.

그 열한 가지란,

첫째는 비구로서 그 색(色)을 알지 못하는 것이요,
둘째는 그 모양을 알지 못하는 것이요,
셋째는 갈고 닦아 없애 버려야 함에도 불구하고 갈고 닦아 없애 버릴 줄을 알지 못하는 것이요,
넷째는 부스럼을 사전에 단속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부스럼을 사전에 단속할 줄을 알지 못하는 것이요,
다섯째는 연기를 피워야 함에도 불구하고 연기를 피울 줄을 알지 못하는 것이요,
여섯째는 길을 가리어 다닐 줄을 알지 못하는 것이요,
일곱째는 소를 사랑할 줄을 알지 못하는 것이요,
여덟째는 어느 길로 물을 건너야 하는 줄을 알지 못하는 것이요,
아홉째는 먹을 만한 곳을 알지 못하는 것이요,
열째는 먹을 때에 한도가 있게 할 줄을 알지 못하는 것이요,1)
열한 째는 장로(長老)를 공경할 줄을 알지 못하는 것이다.

첫째, 비구여, 무엇을 색(色)을 알지 못한다고 하는가? 이는 비구가 4대(大)를 알지 못하며, 색(色)이 4대로 이루어져 있음을 알지 못하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비구는 색을 알지 못하는 것이다.

둘째, 비구여, 무엇을 모양을 알지 못한다고 하는가? 이는 비구가 어리석음의 인연 모양[因緣相]을 알지 못함과 슬기로움의 인연 모양을 알지 못하는 것을 말한다.

그러면 무엇을 어리석음의 인연 모양을 알지 못한다고 하는가? 비구가 나쁜 행동의 인연[黑緣]을 알지 못하고, 착한 행동의 인연[白緣]을 알지 못하며, 나쁜 행동과 착한 행동의 인연[黑白緣]을 알지 못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무엇을 슬기로움의 인연 모양을 알지 못한다고 하는가? 비구가 나쁜 행동의 인연을 알지 못하고, 착한 행동의 인연을 알지 못하며, 나쁜 행동과 착한 행동의 인연을 알지 못하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비구는 모양을 알지 못하는 것이다.

셋째, 비구여, 무엇을 갈고 닦아 없애 버려야 함에도 불구하고 갈고 닦아 없애 버리지 못한다고 하는가? 비구가 애욕의 마음이 발동하는 경우에 곧 즐기고 집착하여 그것을 버리지 않고 잊지 않으며 끊지 않고 다 간직하고 토해 버리지 않는 것과,2)
성냄ㆍ어리석음ㆍ탐내고 아까워함과 그 밖의 나쁜 마음이 일어나려고 하는 경우에 다 간직하고 토해 버리지 않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비구는 갈고 닦아 없애 버려야 함에도 불구하고 갈고 닦아 없애 버리지 못한다.

넷째, 비구여, 무엇을 부스럼을 사전에 단속하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부스럼을 사전에 단속할 줄을 알지 못한다고 하느냐.

비구가 색을 보고 생각을 일으키고ㆍ소리를 듣고 애착하고ㆍ사물의 모양을 마음으로 생각하는 것을 나쁜 짓인지 알지 못하여, 눈ㆍ귀ㆍ코ㆍ혀ㆍ몸ㆍ마음 등 6근(根)을 사전에 단속하지 못하고, 그리고 6근이 밖의 6경계[塵]로 다 달아나도 막지 못하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비구는 그 부스럼을 사전에 단속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 부스럼을 사전에 단속하지 못한다.

다섯째, 비구여, 무엇을 연기를 피워야 함에도 불구하고, 연기를 피울 줄을 알지 못한다고 하느냐. 이는 비구가 배우고 들은 것을 남에게 말해줄 줄을 알지 못하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비구는 연기를 피워야 함에도 불구하고, 연기를 피울 줄을 알지 못한다.

여섯째, 비구여, 무엇을 길을 가리어 다닐 줄을 알지 못한다고 하느냐. 이는 비구가 바른 길에 들어 행하지 않고 옳지 못한 길에서 행함을 말한다. 무엇이 옳지 못한 길을 행함인가 하면, 비구가 사창가나 술집 또는 노름판에 들어감을 말한다. 이러한 비구는 갈 길을 알지 못한다.

일곱째, 비구여. 무엇을 사랑할 줄을 알지 못한다고 하느냐. 이는 비구가 법을 설하는 자리에서 지극한 마음으로 좋아하거나 기꺼이 들으려 하지 않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비구는 사랑할 줄을 알지 못한다.

여덟째, 비구여. 무엇을 어느 길로 건너야 할 줄을 알지 못한다고 하느냐. 이는 비구가 4제(諦)를 알지 못하는 것을 말한다. 무엇을 4제를 알지 못한다고 하느냐. 비구가 고제(苦諦)ㆍ고습제(苦習諦: 集諦)ㆍ고진제(苦盡諦: 滅諦)ㆍ고진도제(苦盡道諦: 道諦)를 알지 못하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비구는 어느 길로 건너야 할 줄을 알지 못한다.

아홉째, 비구여. 무엇을 먹을 만한 곳을 알지 못한다고 하느냐. 이는 비구가 4의지(意止: 念處)를 알지 못하는 것을 말한다.

4의지란, 첫 번째는 신념처(身念處)로 비구가 몸[身]을 안으로, 밖으로, 안팎으로 관찰할 줄을 알지 못하는 것이요, 두 번째는 수념처(受念處)로 느낌[通]을 안으로, 밖으로, 안팎으로 관찰할 줄을 알지 못하는 것이요, 세 번째는 의념처(意念處)로 마음[意]을 안으로, 밖으로, 안팎으로 관찰할 줄을 알지 못하는 것이요, 네 번째는 법념처(法念處)로 법[法]을 안으로, 밖으로, 안팎으로 관찰할 줄을 알지 못하는 것이다. 이러한 비구는 먹을 만한 곳을 알지 못한다.

열째, 비구여, 무엇을 먹을 때에 한도가 있게 할 줄을 알지 못한다고 하느냐.

비구가 만일 국왕ㆍ장자ㆍ청신사(淸信士)ㆍ청신녀(淸信女)에게 공양 초대를 받게 되어 그들이 갖가지 음식을 마련하여 지극한 마음으로 받들어 올리는 경우에, 비구가 그 한도를 알지 못하고 먹고 남은 음식이 있으면 또 이를 가지고 가려고 하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비구는먹을 때에 한도가 있음을 알지 못한다.

열한째, 비구여, 무엇을 장로(長老)를 공경할 줄을 알지 못한다고 하느냐.

비구가 공경함과 공양함을 모른 데서야 어찌 말이 되는가. 오랫동안 도와 덕을 닦고 학문이 넓고 높은 장로가 있는데, 젊은 비구가 지극한 마음으로 예배하고 공경하지 않으며, 그를 보고도 일어서지 않고 자리를 피하지도 않으며, 업신여기고 거만하며 희롱하여서, 바른 마음으로 대우하지 않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비구는 장로를 공경할 줄을 알지 못한다.

비구로서 이 열한 가지의 일을 행할 줄을 알지 못하면, 나의 법에서 응당 사문이 될 수 없으며, 법과 계율의 뿌리를 심은 것이 아니어서 그 그늘을 이루는 가지와 잎이 존재할 수가 없고, 모두 스스로 썩고 무너질 것이니, 도리어 속인으로 있는 것만도 못하다. 만약 억지로 사문이 된다면, 그는 죽어서 반드시 3악도에 떨어지게 될 것이다.

비구여. 소치는 이가 열한 가지 일로 소를 기르고 보호하여, 소를 더욱 불어나게 할 수 있음을 알았을 것이다.

그 11가지 일이란, 첫째는 소를 치는 이가 색(色)을 아는 것이요, 둘째는 모양을 아는 것이요, 셋째는 쓰다듬고 씻어줄 줄을 아는 것이요, 넷째는 그 부스럼을 예방할 줄을 아는 것이요, 다섯째는 연기를 피울 줄을 아는 것이다.

여섯째는 길을 가리어 다니게 할 줄을 아는 것이요, 일곱째는 소를 사랑할 줄을 아는 것이요, 여덟째는 어느 길로 건너게 해야 할 줄을 아는 것이요, 아홉째는 좋은 물과 풀을 먹게 해줄 줄을 아는 것이요, 열째는 소의 젖을 짤 때에 남겨 둘 줄을 아는 것이요, 열한째는 소의 장점과 단점을 분별할 줄을 아는 것이다.

이와 같이 소를 치는 이는 곧 그 소를 기르고 보호하여, 더욱더 불어나게 할 것이다.”

부처님께서는 이에 게송을 말씀하셨다.

소치는 이가 제대로 알아서
소의 주인으로서의 복덕이 있으면
여섯 마리 소가 6년 만에
60마리가 되고 줄어들지 않으리.



소 치는 이 슬기로우면
여러 가지 잘 알아 분별하리.


소치는 이 이러하면
과거 부처님도 칭찬하시네.

“이와 같은 열한 가지 법을 비구는 반드시 행하여, 곧 이 법에서 법과 계율의 뿌리를 심어 그 가지와 잎이 무성하여 대지를 그늘로 덮고, 다시는 썩거나 무너지지 않게 해야 할 것이다.

그 열한 가지란, 첫째는 비구가 색(色)을 아는 것이요, 둘째는 모양을 아는 것이요, 셋째는 갈고 닦아 없애 버릴 줄을 아는 것이요, 넷째는 그 부스럼을 사전에 단속할 줄을 아는 것이요, 다섯째는 때에 맞추어 연기를 피울 줄을 아는 것이다.

여섯째는 길을 가리어 다닐 줄을 아는 것이요, 일곱째는 사랑할 줄을 아는 것이요, 여덟째는 어느 길로 건너야 할지를 아는 것이요, 아홉째는 먹을 곳을 아는 것이요, 열째는 먹을 때에 한도가 있게 함을 아는 것이요, 열한째는 오랫동안 배우고 나이가 많은 장로를 공경하고 공양할 줄을 아는 것이다.

첫째, 비구여, 무엇을 색(色)을 안다고 하느냐. 이는 비구가 4대(大)를 알며, 물질이 4대로 이루어져 있음을 아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비구는 색을 안다.

둘째, 비구여, 무엇을 모양을 안다고 하느냐. 이는 비구가 어리석음과 슬기로움을 분별하여 아는 것을 말한다.

그러면 무엇을 어리석음이라고 하느냐. 비구가 생각하지 말아야 할 것을 생각하고, 행하지 말아야 할 것을 행하며, 말하지 말아야 할 것을 말하는 것이 어리석음이다. 그리고 무엇을 슬기로움이라고 하느냐. 비구가 생각해야 할 것을 생각하고, 행해야 할 것을 행하며, 말해야 할 것을 말하는 것이 슬기로움이다.

이 어리석음과 슬기로움을 분별할 수 있는 것을 모양을 안다고 한다.

셋째, 비구여, 무엇을 갈고 닦아 없애 버려야 할 것을 갈고 닦아 없애 버릴 줄을 안다고 하느냐. 비구가 애욕의 마음이 발동하는 경우에 능히 이를 억제하고 멀리 피하여 나쁜 소견을 토해 버리는 것과 같이 하며, 그리고 성냄ㆍ어리석음ㆍ탐내고 아까워함과 그 밖의 나쁜 마음이 일어나는 경우에 능히 이를 억제하고 멀리 피하여 나쁜 소견을 토해 버리는 것과 같이 하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비구는 갈고 닦고 없애 버려야 할 것을 갈고 닦아 없애 버릴 줄을 안다.

넷째, 비구여, 무엇을 사전에 단속해야 할 부스럼을 사전에 단속한다고 하느냐.

이는 다음을 말한다. 비구는 색을 보아도 좋다 나쁘다 분별하지 않아 눈의 감관을 사전에 단속하고, 바깥 경계에 집착하지 않고 모든 나쁜 짓을 멀리하여 눈의 감관을 사전에 단속하여야 한다. 그리고 귀로 소리를 듣거나, 코로 냄새를 맡거나, 혀로 맛을 보며, 몸으로 부드러운 촉감을 탐내거나, 뜻으로 많은 생각하는 것 등을 억제하고 집착하지 아니하여, 이러한 감관을 사전에 단속하여 바깥 경계[外塵]에 물들지 않게 하여야 한다. 그리하여 이러한 것들을 마치 나쁜 소견을 토해 버리는 것처럼 하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비구는 부스럼을 사전에 단속할 줄을 안다.

다섯째, 비구여, 무엇을 때를 맞추어 연기를 피운다고 하느냐. 이는 비구가 배우고 들어서 아는 것을 때에 맞추어 자세히 말해 주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비구는 연기를 피울 줄을 아는 것이다.

여섯째, 비구여, 무엇을 다녀야 할 길을 안다고 하느냐. 이는 비구가 진실하고 도리에 맞는 8정도(正道)를 행하며, 사창가나 술집 또는노름판이 가서는 안 되는 곳임을 알고 결코 함부로 들어가지 않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비구는 다녀야 할 길을 안다.

일곱째, 비구여, 무엇을 사랑할 줄을 안다고 하느냐. 이는 비구가 법을 설하는 자리에서 지극한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뛸 듯이 좋아하고 즐기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비구는 사랑할 줄을 안다.

여덟째, 비구여. 무엇을 어느 길로 건너야 할 줄을 안다고 하느냐. 이는 비구가 4제(諦)를 아는 것을 말한다. 4제란 고제(苦諦)ㆍ고습제(苦習諦)ㆍ고진제(苦盡諦)ㆍ고진도제(苦盡道諦)이다. 이러한 비구는 어느 길로 건너야 할 줄을 안다.

아홉째, 비구여. 무엇을 먹을 만한 곳을 안다고 하느냐. 이는 비구가 4의지(意止)를 아는 것을 말한다.

4의지란, 첫 번째는 신념처(身念處)로 비구가 몸을 안으로, 밖으로ㆍ안팎으로 관찰하는 것이요, 두 번째는 수념처(受念處)로 느낌(受)을 안으로, 밖으로, 안팎으로 관찰하는 것이요, 세 번째는 의념처(意念處)로 마음을 안으로, 밖으로, 안팎으로 관찰하는 것이요, 네 번째는 법념처(法念處)로 법을 안으로, 밖으로, 안팎으로 관찰하는 것이다. 이러한 비구는 먹을 만한 곳을 안다.

열째, 비구여, 무엇을 먹을 적에 한도가 있게 할 줄을 안다고 하느냐. 이는 비구를 만일 국왕ㆍ장자ㆍ청신사(淸信士)ㆍ청신녀(淸信女)가 믿고 좋아하는 마음에서 비구를 초대하여 온갖 음식으로 공양을 올리고 공손하게 바치고 권하는 경우에, 비구는 예절을 잘 알아서 몸에 음식이 적당하게 맞으면 그만 먹고 부처의 말을 생각하며, 보시한 것이 많더라도 반드시 그 한도를 알아서 다 받지 않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비구는 먹을 적에 한도가 있음을 안다.

열한째, 비구여, 무엇을 오랫동안 배웠고 나이가 많은 존경스러운 장로(長老)를 공경하며 공양할 줄을 안다고 하느냐. 이는 비구가 마땅히 학문이 높고 나이가 많은 장로를 친근하여 예배하고 공양하며, 그가 나가거나 들어올 적에는 영접하거나 전송하며, 오는 것을 보면 그 자리를 피하여 일어서고, 힘껏 부축해 드리는 데에 게으르지 않은 것을 말한다. 이러한 비구는 장로를 공경할 줄을 안다.

비구가 이 열한 가지의 일을 능히 행하다면, 이 법에서 법과 계율의 뿌리를 심어 그 가지와 잎이 무성하여 덮어주는 그늘이 많으며, 청정하여 번뇌가 없을 것이다.”

그 때 세존께서는 게송을 말씀하셨다.

믿음이 있고 애써 배우고
음식 받음엔 절도가 있으며
장로를 공경하고 공양한다면
이런 행을 부처님이 칭찬하시네.



이와 같은 11가지 법을
비구로서 이 법 배우고
밤낮으로 마음과 뜻을 닦으면
6년 만에 아라한 성취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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