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루도 (無漏道)

↔유루도(有漏道). 또는 출세간도(出世間道). 모든 번뇌의 허물을 여읜 무루지(無漏智)로써 닦는 관행(觀行). 소승에서는 견도위(見道位) 이후의 성자(聖者)가 4제(諦)의 이치를 16행상(行相)으로써 관하는 지혜를 말하고, 대승에서는 진여의 이치를 본 근본지(根本智)와 근본지에서 나와서 만유 제법의 모양을 보는 후득지(後得智)와 같은 것을 말한다. 이 도로써 견혹(見惑)과 수혹(修惑)을 모두 끊어 없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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