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기원에 관한 경

세상의 기원에 관한 경

                      DN.Ⅲ27. Aggañña-suttaṃ   해 제    이 경전은 디가니까야 제 3권 27번째로 빠알리어 제목은 ‘Aggañña-sutta’이며 한역에서는 ‘『장아함』의 다섯 번째 <소연경>’[1] 으로 이름하였다.

[2] 여기서 말하는 ‘aggañña’는 ‘맨 처음의, 초기의, 원시의’ 등의 뜻을 지닌 형용사 ‘agga’와 ‘알다’, ‘인식하다’의 뜻을 지닌 어근 √jña에서 파생된 명사 ‘ñña’의 합성어로서 ‘태초 즉 세상의 기원에 대한 인식 또는 이해’의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

다시 말하면, 이 우주가 언제인가 시간적으로 파괴되는 시기(saṃvaṭṭati, 壞劫)와 다시 시작하는 시기(vivaṭṭati, 成劫)를 겪으면서 생성, 발전, 소멸 등의 변화하는 모습을 설명한다.

부처님은 『상윳따 니까야』에서 세계의 기원에 대해서 무시무종(無始無終) 즉 “시작도 끝도 없다.

” 또는 “시작과 끝에 대해서는 헤아릴 수 없다”[3] 라고 한다.

세상과 나고 죽는 중생들의 윤회에 대해서 정해진 시작점과 마지막 끝은 정확하게 알 수 없다고 지적한 것이다.

이 경전의 주된 내용은 세상의 기원과 함께 최초에 인간의 계급이 어떻게 발생했는가를 흥미로운 신화나 전설의 방식을 가져와 서술하는 것으로 이루어져 있다.

    길고 긴 우주의 진화 과정 속에서 세상의 기원을 이 불교경전은 우리들의 탐욕과 자만과 거만함과 게으름 등의 해로운 불선법(不善法)으로부터 찾고 있다.

먼저 괴겁 (saṁvaṭṭati, 壞劫)이 일어난다.

이 때는 세상의 모든 것이 파괴된다.

그때 대부분의 중생들은 색계 2선천에 태어난다.

긴 시간이 지나고 이 세상이 다시 시작할 때에 (vivaṭṭati, 成劫) 대부분의 중생들은 광음천의 무리에서 죽은 후에 현재 상태로 오 게 된다.

그때 중생들은 색계 제 2선천(二禪天)인 광음천(光音天)에서와 같이 마음으 로 이루어졌고, 희열을 음식으로 삼고, 스스로 빛나고, 허공을 걸으며 행복하게 아주 길고 긴 시간을 산다.

그러나 탐심과 호기심으로 인해 음식을 먹기 시작하면서 중생 들은 서서히 모든 것을 잃게 된다.

먼저 음식을 먹으면서 몸이 비로서 드 러나고, 남녀가 서로 구별되었으며, 마침내 천지가 운행하고 시간의 개념이 생겨난다.

이것은 자연계의 진화로 볼 수도 있지만, 부처님은 사악하고 해로운 불선법의 등장 때문이라고 말한다.

『청정도론』은 “탐욕이 치성할 때 이 세계는 불로 인해 파 괴되 고,[4] 불로 파괴 될 때 광음천 아래까지 불에 탄다.

”[5]고 한다.

우리 자신들의 탐 욕과 자만과 거만함과 게으름 등의 불선법으로부터 세상은 비로소 형성되고, 발전하 고, 소멸한다     이 경전은 세존께서 사위성의 동림원 녹자모강당에 머무실 때, 비구가 되기 위해 행자 생활(견습 기간)을 하고 있는 바라문 출신 와셋타와 바라드와자에게 설한 법문이다.

그들은 자신들의 계급을 버리고 머리 깎은 천한 사문이 되었다고 생각한 바라문 계급들로부터 비난 받고 있었다.

부처님은 이것을 잘 이해한 후, 최초에 네 가지의 계급의 출생배경에 대하여 젊은 두 바라문 출신의 출가자에게 설명한다.

일반적으로 당시의 바라문들은 그들의 최초의 출생은 창조신인 범천이 창조했다고 여긴다.

그러나 현실적인 입장에서 본다면, 바라문을 낳은 여인들은 월경을 하고, 임신하고, 출산하며 아기에게 젖을 먹인다.

이것은 바라문 계급의 사람들도 여자의 자궁에서 태어난 것이지, 범천이 창조한 것이 아님을 말한다.

   인류 최초로 등장한 계급은 크샤뜨리야[6]이다.

크샤뜨리아 계급이 출생한 것은 대중들이 그들 가운데서 뽑은 왕에게 사악하고 해로운 법을 제거하여 집단의 질서를 유지하게 한 것에서 비롯된다.

크샤트리야 계급에 속하는 왕(rajā)이란 단어는 ‘행복하게 하는(sukha)’, ‘기쁘게 하는(pīti)’ 사람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

여기서 인류 최초의 왕은 마치 오늘날 민주주의 국가에서 직선제로 뽑는 대통령과 같이 대중들이 직접 선출한다.

그들의 의무는 대중들을 행복하고 기쁘게 하는 것이다.

그는 강압적인 권력이 아니라 정의(dhamma)에 의해 대중들을 행복하게 한다.

오늘날 정치 지도자들에게 이 부분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할 것이다.

   두 번째로 생겨난 계급은 바라문[7]이다.

바라문 계급은 태고적에 사악하고 해로운 법을 막고 쫓아 냈다고 해서 ‘brāhmaṇā’ 라는 단어와 함께 생겼다.

사악하고 해로운 법을 막고 쫓아 내기 위해서, 처음에는 무소유로 숲속에서 초막을 짓고 걸식하며 명상하는 ‘jhāyakā’들을 그 당시 사람들은 최상의 바라문 계급으로 인정했다.

그러나 명상하는 것을 점차 견디지 못하고 마을 근처에서 삼베다를 만들면서 가정을 꾸리고 살아가며 명상하지 않는 ‘ajjhāyakā’들이 생겨났다.

바라문들을 사람들이 최상의 계급으로 인정한 것은 스스로 자발적으로 유익한 법을 지키고 해로운 법을 제거하기 위해서 숲속에 초막을 짓고 걸식하며 명상할 때였다.

그러나 명상을 포기하고 베다를 만들며 가정을 이루고 살아가는 점에서, 부처님은 바라문들을 최상의 계급으로 인정하지 않는다.

이렇게 바라문들은 수행자의 위치를 버리고 보다 쉬운 길인 성직자로 변화한다.

오늘날 한국불교의 모습을 이 경전의 내용과 비교해 보는 것은 흥미로운 일이다.

불교출가자들은 사악하고 해로운 법을 제거하기 위해 무소유로 명상하는 수행자의 위치에 있는가, 아니면 부처님의 가르침을 대중들에게 포교한다는 명분으로 성직자의 길을 택하고 물질적인 풍요를 추구하는 것은 아닌지 잠시나마 숙고해 보았다.

   그리고 카스트의 네 가지 계급 중에서 결혼 생활을 하면서 다양한 직업에 종사한다고 해서 바이샤(vessā)란 단어와 함께 평민 계급이 생겨나고, 사냥하고 천한 일을 한다고 해서 수드라(suddā)라는 말과 함께 노예 계급이 생겨난다.

지금까지 서술한 네 가지 계급에 더하여 경전에서는 사문(samaṇo, 沙門)을 언급한다.

그들은 현실적인 세상의 삶에 의문과 회의를 가슴에 품고 가족과 집을 버리고 출가한다.

어쨌든, 사문들은 먼저 생겨난 네 가지 사람들의 계급으로부터 발생한다.

    인간은 계급에 관계 없이 네 계급중 어느 계급에 속하든지 몸과 말과 생각을 잘 단속하여 일곱 가지 깨달음의 편에 있는 법(37菩提分法)들을 계발하여 바로 지금 여기에서 사악하고 해로운 불선법들을 완전히 제거하고 평화로운 열반에 든 사문, 다시 말해서 아라한을 성취한 비구가 최고의 사람이라고 한다.

    결론적으로 요약하면, 중생들이 개인의 행위인 업(kamma)에 따라 나고 죽는 윤회를 반복하듯이, 우리가 의지하여 살고 있는 이 세상도 우리들이 함께 만드는 공업(共業)에 따라 성.주.괴.공을 반복한다.

예를 들면, 지구 온난화를 생각해 보자. 이기적인 인류의 물질적 탐욕으로 생활은 편리하게 됐지만, 다른 한편 자연 환경이 균형을 상실해 가고 있다.

무분별한 산업화로 인하여 우리들이 살고 있는 땅과 물, 공기가 오염되어 가고 있고, 이상 고온 현상으로 빙하가 녹아 내려 육지의 지반이 내려앉고 대기권의 오존층이 지속적으로 파괴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중생들 즉 우리들의 삶이 피할 수 없는 인과의 법칙에 따르며, 외부 환경과 서로 함께 밀접하게 영향을 주고 받는 것을 알 수 있다.

결국, 세상의 기원과 소멸에 대한 주제도 다름 아닌 우리들 모두가 함께 지은 행위들(共業)의 복합적인 결과물인 것이다.

  부처님은 출가한 사문으로서 아라한을 성취하여 번뇌를 소멸한 비구가 인간들 중에서 최상이라고 말한다.

인간은 각자가 누구나 나쁜 행을 하면 악취나 지옥에 태어나고 좋은 행을 하면 선취나 천생에 태어난다.

그와 같이 인간은 선행과 악행 둘 다를 행하면 죽어서 행복과 불행을 경험하며, 어느 계급이든지 몸과 말과 마음을 잘 제어하고 37보리분법을 수행하면 지금 여기에서 평화로운 열반에 들 수 있다.

이와 같이 경전에서는 실천과제로 불교적인 대안을 제시하시고 다음의 게송을 끝으로 마무리한다.

   “가문을 따진다면 크샤뜨리아가 인간들 가운데 최상이며,   신과 인간들 가운데서는 밝은 지혜와 실천을 갖춘 자가 최상이다.

”                                                            선원사 초기불교 승가대학원 학인번역                            DN.Ⅲ27. Aggañña-suttaṃ(앗간냐숫따)   Ⅰ. 서언  Ⅰ-1. 와셋타와 바라드와자의 견습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때 세존께서 사왓티[8]에 있는 동원림의 녹자모강당[9]에 머무셨다.

그리고 그때에 와셋타와 바라드와자는 비구의 신분을 원해서 비구가 되기 위해 살고 있었다.

[10] 그때 세존은 해거름에 명상에서 일어나 강당에서 내려와 강당의 그늘진 곳의 노천에서 경행을 하고 있었다.

[11]   Ⅰ-2. 와셋타와 바라드와자가 부처님을 친견함 와셋타는 세존께서 저녁 때 홀로 명상하다 일어나 강당에서 내려와 강당의 그늘진 노천에서 경행을 하는 것을 보았다.

보고 나서 바라드와자를 불렀다.

  “도반 바라드와자여, 세존은 해거름에 홀로 명상에서 일어나 강당에서 내려와 강당의 그늘진 노천에서 포행을 하고 계신다.

도반 바라드와자여, 우리 세존에게 가까이 가면, 아마도 세존으로부터 직접 법에 대한 말씀을 들을 수 있을 것이다.

”   “그렇게 합시다, 도반이여.”라고 바라드와자는 와셋타에게 대답했다.

그리고 와셋타와 바라드와자는 세존에게 가까이 갔고, 가까이 가서 세존에게 인사를 드린 후 포행하시는 세존의 뒤를 따라갔다.

[12]   Ⅰ-3. 바라문출신 사문들에 대한 비난 그때 세존께서 와셋타를 불렀다.

“와셋타여, 너희들은 이 바라문 태생으로부터, 바라문의 고귀한 신분으로부터, 바라문 가문에서 집으로부터 집없는 삶으로 출가하였다.

와셋타여. 바라문들은 너희들을 욕하고 협박하지 않느냐?” 라고   “존자시여, 확실히 바라문들은 우리들 자신(바라문으로 출가한 사문)에 대하여 거친 말로 강하게 욕하고 비방합니다.

” “와셋타여, 그러면 바라문들은 너희들을 어떻게 자신(바라문으로 출가한 사문)에 대하여 거친 말로 강하게 욕 하고 비방하는가?[13]   “존자시여 바라문들은 이와 같이 말합니다.

‘바라문은 최상의 계급이고, 다른 계급은 열등하다.

바라문은 순수한 계급이고, 다른 계급은 사악한 계급이다.

바라문들은 청정하고 비 바라문들은 그렇지 않다.

바라문들은 범천의 자손이며, 적자이고 입으로 태어났고 범천에서 태어났고 범천에 의해 창조되었고 범천의 상속자들이다.

그대들은 최상의 계급을 버리고 비천한 계급이 되어, 이 머리깎은 사문에 천한 검둥이에 우리 일족의 발에서 태어난 비천한 자가 되었다.

이것은 좋지 않고 이것은 적절하지 않고, 그대들이 최상의 계급을 포기하고 비천한 계급이 되어, 이 머리 깎은 사문에 천한 검둥이에 우리 일족의 발에서 태어났다.

[14]” 라고. 존자시여, 이와 같이 바라문들은 우리들 자신(바라문으로 출가한 사문)에 대하여 거친 말로 강하게 욕하고 비방합니다.

’[15]   Ⅰ-4. 바라문의 실상에 대한 설명   와셋타여, 확실히 너희 바라문들은 태고적을 기억하지 못하기 때문에 “바라문은 최상의 계급이고, 다른 계급은 비천한 계급이다.

바라문은 순수한 계급이고 다른 계급은 사악한 계급이다.

바라문은 청정한 계급이고 비 바라문들은 그렇지 않다.

바라문들은 범천의 아들로 적자로서 입으로부터 태어났고 범천에서 태어났고 범천에 의해 창조됐고 범천의 상속자이다.

”라고. 그렇게 말한다.

와셋타여 바라문들의 여인들이 월경을 하고 임신하고 출산하고 아기에게 젖을 먹이는 것을 보게 되고, 그 바라문들은 자궁으로 태어났지만 “바라문은 최상의 계급이고, 등등 범천의 상속자다.

” 라고 하며, 그 [출가한] 바라문들을 비난하고 거짓말하고 공덕이 아닌 것을 많이 쌓는다.

[16] Ⅱ. 네 가지 계급의 청정 Ⅱ-1. 비난과 나쁜 과보   와셋타여. 이 네 가지 계급들은, 끄샤뜨리아, 바라문, 바이샤, 수드라이다.

와셋타여, 여기 어떤 끄샤뜨리야는 살생을 하고 주지 않은 것을 취하고 삿된 음행을 하고 거짓말하고 이간질 하고 욕하고 잡담하고 탐욕스럽고 화내고 사견을 가지고 있다.

[17]   와셋타여, 이와 같이 이 법들은 해롭고 해로운 것으로 보이고, 비난 받을 만하고 비난 받을 만한 것으로 보이고, 섬기지 말아야 하고 섬기지 말아야 할 것으로 보이고, 성자들에게 적당하지 않고 성자들에게 적당하지 않은 것으로 보이고, 사악한 것들이고 사악한 과보를 낳고 지자들이 비난하고, 여기 어떤 끄샤뜨리아에게서 이러한 것들이 나타난다.

와셋타여, 역시 바라문에게도… 와셋타여, 역시 바이사에게도… 와셋타여, 역시 여기 어떤 수드라에게도 생명을 죽이고… 삿된 견해가 있다.

와셋타여, 이와 같이 이 법들은 해롭고 해로운 것으로 보이고 … 사악한 것들이고 사악한 과보를 낳고 지자들이 비난하고, 여기에 어떤 수드라에게 그러한 것들이 나타난다.

[18]   Ⅱ-2. 칭찬과 좋은 과보   ‘와셋타여, 여기에 어떤 끄샤뜨리야는 살생을 삼가하고, 주지 안은 것을 취하는 것을 삼가 하고, 삿된 음행을 삼가하고, 거짓말을 삼가하고, 이간질하는 말을 삼가하고, 거친 말을 삼가하고, 잡담을 삼가하고, 탐욕스럽지 않고, 마음에 악의가 없고, 바른 견해를 가지고 있다.

와셋타여 참으로 이와 같이 이 법들은 유익한 것들이고, 유익한 것으로 보이고 허물이 없고, 허물이 없는 걸로 보이고 섬겨야만 하고 섬겨야 할 것으로 보이고 성자들에게 적합하고 성자들에게 적합한 것으로 보이고 선한 것이고 선한 과보를 가져오고 지자들이 칭찬하고, 여기 어떤 끄샤뜨리야들에게 그러한 것들이 나타난다.

[19]   와셋타야, 바라문도 … 와셋타여, 바이샤도 … 와셋타여, 여기 어떤 수드라도 역시 생명을 죽이는 것을 삼가고, … 탐욕스럽지 않고, 마음에 악의가 없고, 바른 견해를 가지고 있다.

와셋타여, 이와 같이 이 법들은 유익하고 유익한 것으로 보이고 허물이 없고 허물이 없는 것으로 보이고 섬겨야만 하고 섬겨야만 할 것으로 보이고 성자들에게 적합한 것이고 성자들에게 적합한 것으로 보이고 선한 것이고 선한 과보를 가져오고 지자들이 칭찬하고, 여기 어떤 수드라들에게도 이러한 것들이 나타난다.

[20]   Ⅱ-3. 아라한인 비구가 최상의 계급   ‘와셋타여, 이 네 가지 계급에 이와 같이 선.악의 법들과 지자들의 비난과 칭송이 둘다 섞인 상황에도 바라문들은 지금 이렇게 말한다.

“바라문은 최상의 계급이고, 다른 계급은 열등하다.

또 바라문은 선한 계급이고, 다른 계급은 사악하다.

또 바라문들은 청정하고 바라문이 안닌 계급은 그렇지 않고, 바라문들은 범천의 아들들로 적자고 입으로부터 태어났고 범천에서 태어났고 범천이 창조했고 범천의 상속자들이다.

” 라고 말했다.

그러나 지자들은 그것을 인정하지 않는다.

[21] 무슨 이유인가? 와셋타여, 이들 네 가지 계급 중에서 비구는 아라한이며, 번뇌가 다 소멸된 자이며, 수행을 끝낸 자이며, 해야 할 일을 다 마친 자이며, 짐을 내려 놓은 자이며, 최고의 선에 도달한 자며, 존재의 족쇄를 푼 자며, 바른 지혜로 해탈한 자며, 그는 그들 중에서 최고라고 알려 졌다.

이것은 법에 의한 것이지 비법에 의한 것이 아니다.

와셋타여 법은 이 세계에서도 내생에서도 인간들에게 최상이다.

  Ⅱ- 4. 세상에서 법이 최고   와셋타여. 이러한 방법으로 이 세계에서도 내생에서도 사람들에게 법이 최상이라고 알아야만 한다.

와셋타여, 꼬살라의 빠세나디왕은 “사문 고따마는 최고인 석가 가문으로부터 출가했다.

” 라는 것을 알고 있다.

와셋타여, 그런데 석가족은 빠세나디 꼬살라왕의 속국이다.

와셋타여, 석가족은 빠세나디 꼬살라 왕에게 복종하고 정중히 맞이하고 자리에서 일어나 맞이하고 합장하고 공경한다.

  와셋타여, 이와 같이 석가족은 꼬살라의 빠세나디 왕에게 복종하고 정중하게 인사하고 일어나서 맞이하며 합장하고 공경하지만, 꼬살라의 빠세나디 왕은 여래에게 복종하고 정중하게 인사하고 일어나서 맞이하고 합장하고 공경한다.

“사문 고따마는 귀족의 가문에 태어났지 않은가? 나는 나쁜 가문에 태어났다; 사문 고따마는 힘이 있지만, 나는 힘이 없다; 사문 고따마는 아름답지만, 나는 추하다; 사문 고따마는 큰 힘이 있지만 나는 힘이 없다” 라고 하지 않는다.

그러나 그 법을 공경하고 법을 존중하고 법을 존경하고 법을 숭배하고 공경하는 빠세나데 꼬살라 왕은 이와 같이 여래에게 복종하고, 공경하며, 일어나서 맞이하고, 합장하고, 공손하게 행동한다.

와셋타여, 이러한 방법으로 지금 여기에서나 내생에서 사람들에게 이처럼 법이 최고라고 이것을 알아야 한다.

[22]   Ⅱ-5. 여래란 진리에 의한 존재  와셋타여, 여기에서 너희들은 정말로 다른 태생과 다른 이름과 다른 혈통과 다른 가문으로부터 집으로부터 집 없는 곳으로 출가했다.

너희들은 누구인가? 라고 이 같은 질문을 받으면 “석가의 제자 사문이다” 라고 말한다.

[23]   와셋타여, 여래에게 믿음이 확립되어 뿌리가 내려 굳건하고 단단해져 부동이면 사문이나 바라문도 신이나 마라도 범천도 이 세계에 그 누구라도 “나는 세존의 아들이요 적자요 입으로 부터 태어났고 법에서 태어났고 법이 창조했고 법의 상속자이다.

” 라고 이러한 말이 적절하다.

무슨 이유인가? 와셋타여, 왜냐하면 여래에게는 “법을 몸으로 가진 자 라거나 또한 범천의 몸을 가진 자 라거나 또한, 진리에 의한 존재(법 때문에 태어난 존재) 라거나 또한 범천에 의해 태어난 존재” 라는 이러한 명칭이 있기 때문이다.

”[24]   Ⅲ. 세상의 기원에 대한 전개 Ⅲ-1. 광음천에서 온 중생   와셋타여, 긴 시간이 경과하고 언젠가 어떤 때 이 세계가 파괴되는 정말 그런 시기가 있다.

세계가 파괴되는 동안 대부분의 중생들은 광음천[25]에 태어난다.

[26] 그들은 그때 마음으로 이루어졌고 희열을 음식으로 삼고 스스로 빛을 내고 허공을 걷고 행복하게 오랫동안 긴 시간을 산다.

[27] 와셋타여, 긴 시간이 경과한 언제인가 어떤때 이 세계가 다시 시작하는 그런 때가 있다.

세계가 다시 시작할 때에 대부분의 중생들은 광음천의 무리에서 죽은 후에 현재 상태로 오게 된다.

그들은 마음으로 이루어졌고 희열을 음식으로 삼고 스스로 빛나고 허공을 다니고 행복하게 오랫동안 긴 시간을 살았다.

[28]   Ⅲ-2. 땅의 맛의 출현   와셋타여, 그때에 실로 하나의 물로 존재하고 암흑으로 이루어져 암흑과 어둠만이 있었다.

달과 해는 알려 지지 않았고, 별들과 별빛도 알려 지지 않았고, 밤과 낮도 알려 지지 않았고, 보름과 한 달도 알려 지지 않았고, 계절과 일년도 알려 지지 않았고, 여자와 남자도 알려 지지 않았다.

다만 중생들은 중생이라 불리었다.

[29]   와셋타여, 그때에 참으로 긴 시간이 경과한 그 언젠가 어떤 때에 그 중생들에게 맛이 있는 땅이 물에 고르게 생겼다.

마치 뜨거운 우유가 식을 때 표면에 거미줄과 같았고, 그와 같이 나타났다.

그것은 아름다움을 갖추었고 향기를 갖추었고 맛을 갖추었고, 마치 완성된 버터와 완성된 신선한 버터처럼, 이와 같은 색깔을 가졌다.

마치 청정한 작은 벌꿀과 같이 이와 같은 맛을 가졌다.

[30]   Ⅲ-3. 달과 태양의 출현 Ⅲ-3-a. 불선법의 등장(탐욕과 갈애)   ‘와셋타여, 그때 어떤 중생이 탐욕이 생겨서, “오, 참으로 이것이 무엇일까?” 맛이 있는 땅을 손가락으로 맛봤다.

그 맛있는 땅을 손가락으로 [맛보았을 때] 맛은 [그를] 덮었고, 갈애가 그에게 생겼다.

와셋타여, 어떤 중생들은 그 중생에게서 본 것을 따라서 맛이 있는 땅을 손가락으로 맛보았다.

맛이 있는 땅을 손가락으로 맛보았을 때 맛이 그들을 덮었고, 갈애가 그들에게 생겼다.

[31] Ⅲ-3- b. 천지의 운행과 시간 개념 등장   와셋타여, 그때 그 중생들은 맛이있는 땅을 손으로 덩어리를 만들어 먹기 시작했다.

  와셋타여, 참으로 중생들이 맛이 있는 땅을 손으로 덩어리를 만들어 먹기 시작했기 때문에, 그 중생들에 게서 스스로 내는 빛이 사라졌다.

스스로 내는 빛이 사라지자 달과 태양이 출현했다.

달과 태양이 출현하자, 별들과 별빛의 무리가 출현했다.

별들과 별빛의 무리들이 출현하자, 밤과 낮이 나타났다.

밤과 낮이 나타나자 보름과 한 달이 나타났다.

보름과 한 달이 나타나자, 계절과 일년이 나타났다.

와셋타여, 이러한 방식으로 이 세계는 다시 전개된다.

[32]   Ⅲ-3-c. 견고한 몸과 용모(미.추)의 드러남   와셋타여, 그때 그 중생들은 맛이 있는 땅을 먹고서 그것을 음식으로 그것을 영양분으로 삼아 오랫동안 긴 시간을 살았다.

와셋타여, 그와 같이 그 중생들이 맛이 있는 땅을 먹고서 그것을 음식으로 그것을 영양분으로 삼아서 오랫동안 긴 세월을 사는 동안, 그 중생들에게 견고한 몸이 나타났고, 아름다움과 추함이 드러났다.

어떤 중생은 아름답고, 어떤 중생은 추했다.

[33]   Ⅲ-3-d. 멸시와 자만심이 생겨난   그때에 그 아름다운 중생들은, 그 못생긴 중생들에게 “우리들은 이들보다 더 아름답고, 그들은 우리들보다 더 못생겼다” 라고 무시했다.

그 아름다움에 대한 자만심을 조건으로 지나친 자만심이 생겨나자 달콤한 땅이 사라졌다.

[34]   달콤한 땅이 사라진 후에 함께 모였다.

모인 후 “아, 맛있는 것 아, 맛있는 것.” 라고 울부짖었다.

오늘날도 인간들은 누구든지 아주 맛있는 것을 얻고 나서 이렇게 “오 맛있는 것, 오, 맛있는 것” 라고 말한다.

그것은 옛날 태고적 말을 기억한 것이고, 그렇지만 그것의 의미는 알지 못한다.

  Ⅲ-4. 땅조각의 출현   와셋타여, 그러자 그 중생들에게 달콤한 땅이 사라진 뒤에 땅 조각이 나타났다.

마치 뱀의 머리 처럼, 그와 같이 출현했다.

그것은 아름다움과 향기와 맛을 갖추었으며, 마치 완성된 버터나 완성된 생버터와 같이, 그와 같은 색깔이었다.

마치 작고 청정한 꿀 덩어리처럼 달콤했다.

와셋타여, 그러자 그들 중생들은 땅 조각을 먹기 위해 접근했다.

그들은 그것을 먹고서 그것을 음식으로 그것을 영양분으로 오랫동안 긴 세월을 살았다.

와셋타여, 그들은 땅 조각을 먹고서 그것을 음식으로 그것을 영양분으로 삼아 오랫동안 긴 시간을 살았고, 바로 그와 같이 사는 동안 그 중생들에게는 더욱더 견고한 몸이 드러났고 잘 생기고 못생긴 것이 알려 졌다.

어떤 중생은 아름답고 어떤 중생은 보기 흉했다.

그때 잘 생긴 중생이, 그 못생긴 중생들에게 “우리들이 그들보다 더 잘 생겼고, 그들은 우리보다 못생겼다” 라고 무시했다.

그들의 잘 생긴 외모를 조건으로 지나찬 자만심이 생겨나자 땅 조각이 사라졌다.

[35] 땅 조각이 사라지자 바다라따 넝쿨이 출현했다.

마치 넝쿨 풀처럼 그와 같이 나타났다.

그것은 아름다움을 갖추었고 향기를 갖추었고 맛을 갖추었다.

마치 완성된 버터와 완성된 생버터처럼 그와 같은 색깔이었다.

마치 청정한 작은 꿀 덩어리처럼 그와 같은 맛이었다.

[36]   Ⅲ-5. 바달라따넝쿨의 출현   와셋타여, 그러자 그들 중생들은 빠달라따넝쿨을 먹기 시작했다.

그들은 그것을 먹고서 그것을 음식으로 그것을 영양분으로 삼아 오랫동안 긴 시간을 살았다.

와셋타여, 그 중생들은 그렇게 바다라따 넝쿨을 먹고서 그것을 음식으로 그것을 영양분으로 해서 오랫동안 긴 시간을 사는 동안 그 중생들은 더욱더 몸에 견고함이 들어 나서 아름답고 추함이 알려 졌다.

어떤 중생은 아름답게 되고 어떤 중생은 못생기게 되었다.

그때 그 잘생긴 중생들은 못생긴 중생들을 “우리들은 그들보다 더 아름답고, 그들은 우리보다 더 보기 흉하다” 라고 경멸했다.

그들의 아름다움에 대한 자만을 조건으로 지나치게 자만심이 생겨나서 바다라따넝쿨이 사라졌다.

바다라따넝쿨이 사라지자 함께 모였다.

함께 모여서 “오, 실로 우리들에게, 실로 우리들의 바다라따넝쿨이 사라졌다” 라고 울부짖었다.

그것은 현재도 또한 사람들은 참으로 무엇이든 괴로운 현상을 만나면 “오, 실로 우리들에게, 실로 우리들한테 사라졌다” 라고 이와 같이 말한다.

그것은 실로 옛날 태고적 말을 기억하고, 그렇지만 그것의 의미는 알지 못한다.

[37]   Ⅲ-6. 경작하지 않고도 익는 쌀의 출현   와셋타여, 그때 그 중생들에게 바다라따넝쿨이 사라지자 경작하지 않아도 익는 쌀이 출현했고, 속겨도 곁겨도 없고 깨끗하고 향기로운 쌀열매였다.

그것은 저녁에 저녁 식사를 위해서 가져오면, 아침에 그것은 다시 자라 익어 있다.

그것은 아침에 아침 식사를 위해 가져오면, 저녁에 그것은 다시 자라 익어 있고, 절단된 곳이 나타나지 않았다.

와셋타여, 그러자 그 중생들은 경작하지 않고도 익는 쌀을 먹고서 그것을 음식으로 그것을 영양분으로 삼아 오랫동안 긴 시간을 살았다.

[38]   Ⅲ-7-a. 남.여 성기의 출현   와셋타여, 그렇게 그들 중생들이 경작하지 않고 익는 쌀을 먹고서 그것을 음식으로 그것을 영양분으로 삼아 오랫동안 긴 시간을 사는 동안 그 중생들의 몸에 더욱 더 견고함이 나타났고, 잘생기고 못생긴 외모가 드러났다.

여자에게 여자의 생식기가 나타났고, 남자에게 남자의 생식기가 나타났다.

여자는 단지 남자을 남자는 여자을 지나치게 생각했다.

그들이 긴 시간을 서로서로 생각하자 애정이 생겼고, 몸에 격정으로 타오르는 열이 생겼다.

[39]   Ⅲ-7- b. 성행위   그 격정으로 타오르는 열로 인해서 성교를 했다.

와셋타여, 그때에 그 중생들은 성교를 하는 것을 보고, “부정한 것은 사라져라, 부정한 것은 사라져라. 참으로로 어떻게 중생이 중생에게 그렇게 할 수 있는가?” 라고 어떤 사람들은 흙을 던지고, 어떤 사람들은 재를[40] 던지고, 어떤 사람들은 쇠똥을 던졌다.

그것은 지금도 사람들은 어떤 지방의 경우에 며느리를 데리고 갈 때에 어떤 사람들은 진흙을 던지고, 어떤 사람들은 재를 던지고, 어떤 사람들은 쇠똥을 던진다.

그것은 옛날 태고적 말을 기억한 것이지, 그것의 의미는 알지 못한다.

[41]   Ⅲ-7- c. 성행위를 가리기 위해 집을 지음   와셋타여, 그 때에 비법으로 간주된 것이, 지금은 법으로 간주된다.

와셋타여, 그 당시에 중생들은 성행위를 하게 되면, 그들은 한 달이나 두 달을 촌락이나 큰 마을에 들어가는 것이 허락되지 않았다.

와셋타여, 왜냐하면 그 중생들은 당시에 부도덕한 행위에 지나치게 몰락을 불러옴으로, 그 부도덕한 행위를 은폐하기 위하여 집을 지었다.

  Ⅲ-8. 인간에게 게으름이 생기다 와셋타여, 그러자 어떤 중생에게 게으름이 생겨 “오, 왜 나는 이렇게 저녁에 저녁 식사를 위해, 아침에 아침 식사를 위해 쌀을 가져올 때 고난을 겼어야 하는가? 내가 아침과 저녁 식사를 위해 한 번만 가져오면 어떨까” 라고. 이렇게 생각했다.

[42]   Ⅲ-9. 쌀의 저장   와셋타여, 그때 그 중생은 쌀을 아침과 저녁 식사를 위해 한번에 가져왔다.

  와셋타여, 그러자 어떤 중생이 그 중생에게 다가왔다.

가까이 다가온 후에 그 중생에게 “중생이여, 어서 오시오. 우리 쌀을 가지러 갑시다.

” 라고 이렇게 말했다.

“벗 중생이여, 내가 한꺼번에 가져온 쌀로 저녁과 아침 식사를 위해 충분하다.

” 라고. 와셋타여, 그러자 그 중생은 “벗이여, 그렇게 하면 참으로 좋겠다” 라고 하면서 그 중생을 본 따서 한번에 이틀 치 쌀을 가져왔다.

[43]   와셋타여, 그러자 또 다른 중생이 그 중생에게 다가왔고, 가까이 다가와서는 그 중생에게 “중생이여, 쌀 가지려 갑시다.

”라고 이렇게 말했다.

“중생이여, 나는 한꺼번에 가져온 쌀이 이틀 치로 충분하다.

” 라고. 와셋타여, 그러자 그 중생은 “벗이여, 그렇게 하는 것은 참으로 좋다” 라고 하면서 그 중생을 본 따서 한번에 4일치 쌀을 가져왔다.

[44]   와셋타여, 그러자 또 다른 중생이 그 중생에게 다가왔고, 가까이 다가와서는 그 중생에게 “중생이여, 쌀 가지려 갑시다.

”라고 이렇게 말했다.

“중생이여, 나는 한꺼번에 가져온 쌀이 4일치로 충분하다.

” 라고. 와셋타여, 그러자 그 중생은 “벗이여, 그렇게 하는 것은 참으로 좋다” 라고 하면서 그 중생을 본 따서 한번에 8일치 쌀을 가져왔다.

  Ⅲ-10. 벼의 출현   와셋타여, 그 중생들이 쌀을 저장하면서 먹기 시작했을 때부터다.

그때 속겨가 쌀을 둘러쌌고, 겉겨(왕겨)가 쌀을 둘러쌌다.

베어진 것은 다시 자라지 않았고, 잘린 곳이 드러났고, 벼들은 무리 지어 자랐다.

[45]   Ⅲ-11. 벼의 배분   와셋타여, 그러자 그 중생들은 함께 모였고, 모여서는 울부짖었다.

“벗이여, 참으로 사악한 법들이 중생에게 생겼고, 우리들은 예전에 마음으로 이루어졌었고 희열을 음식으로 스스로 빛을 내고 허공을 다녔고 행복하게 오랫동안 긴 시간을 살았다.

[46] 그런 우리들에게 긴 시간이 지난 그 언제인가 어떤 때에 맛이 있는 땅이 물위에 고르게 생겼다.

그것은 아름다움을 갖추었고 향기를 갖추었고 맛을 갖추었다.

우리들은 그 맛이 있는 땅을 손으로 먹을 수 있게 만들어 먹기 시작했고, 우리들이 그 맛이 있는 땅을 손으로 먹을 수 있게 만들어 먹기 시작하자 스스로 내는 빛이 사라졌다.

스스로 내는 빛이 사라진 후에, 해와 달이 출현했다.

해와 달이 출현하자 별들과 별빛들이 출현했다.

별과 별빛들이 출현하자 밤과 낮이 나타났다.

밤과 낮을 나타나자 보름과 한 달이 나타났다.

보름과 한 달이 나타나자 계절의 주기가 나타났다.

우리들은 그 맛이 있는 땅을 먹고서 그것을 음식으로 그것을 영양분으로 오랫동안 긴 세월을 살았고, 우리들은 그 사악한 해로운 법들이 생겼기 때문에 맛이 있는 땅이 사라졌다.

맛이 있는 땅이 사라진 후에 땅 조각이 나타났다.

그것은 아름다움을 갖추었고 향기를 갖추었고 맛을 갖추었다.

우리들은 그 땅 조각을 먹기 시작했다.

우리들은 그것을 먹고서 그것을 음식으로 그것을 영양분으로 해서 오랫동안 긴 시간을 살았다.

우리들에게 그 사악한 해로운 법들이 생겨서 땅 조각이 사라졌다.

땅 조각이 사라지자 바다라따넝쿨이 생겼다.

그것은 아름다움을 갖추었고 향기를 갖추었고 맛을 갖추었다.

우리들은 그 바달라따넝쿨을 먹기 시작했다.

그런 우리들은 그것을 계속 먹고서 그것을 음식으로 그것을 영양분으로 해서 오랫동안 긴 시간을 살았다.

그런 우리들에게 사악하고 해로운 법들이 생겨났기 때문에 바다라따넝쿨이 사라졌다.

바다라따넝쿨이 사라진 뒤에 속겨도 없고 겉겨도 없고 깨끗하고 냄새가 좋은 쌀 열매로 경작하지 않고도 익는 쌀이 나타났다.

그것을 저녁에 저녁 식사를 위해 가져오면, 아침에 그것은 다시 자라 익어 있다.

그것을 아침에 아침 식사를 위해서 가져오면 저녁에 그것은 다시 자라 익어 있다.

절단 된 곳이 드러나지 않았다.

우리들은 경작하지 않고도 익은 쌀을 먹고서 그것을 음식으로 그것을 영양분으로 해서 오랫동안 긴 시간을 살았다.

그런 우리에게 그 사악한 해로운 법들이 나타났기 때문에 속계가 쌀을 뒤덮었고, 겉겨(왕겨)가 쌀을 뒤덮었고, 베어진 것은 다시 자라지 않았고, 절단된 곳이 드러났고, 벼들이 무리 지어 자랐다.

우리들은 확실하게 쌀을 나누어서, 경계를 정하면 어떨까? “라고. ‘와셋타여, 그래서 그 중생들은 벼를 나누었고, 경계를 정했다.

[47]   Ⅲ-12. 도둑의 출현   와셋타여, 그때 탐욕이 생긴 어떤 중생이 자신의 몫을 보관하고 주지도 않은 다른 사람의 몫을 취한 후에 먹었다.

그를 붙잡았고, 붙잡아서 이와 같이 말했다.

“여보시오 중생이여, 사실은 사악한 짓을 했소, 자신의 몫을 보관하고 주지도 않은 다른 사람의 몫을 취하여 먹었소. 여보시오 중생이여, 다시 그렇게 하지 마시오.” 라고 이렇게 말했다.

“벗이여, 그와 같이 하겠소” 와셋타여, 그 중생은 중생들에게 대답했다.

와셋타여, 두 번째로 그 중생은 … 와셋타여, 세 번째로 그 중생은 자신의 몫을 보관하고 주지 않은 다른 사람의 몫을 취하여 먹었다.

그들은 이 사람을 붙잡았고, 붙잡은 후에 “여보시오 중생이여, 사악한 짓을 하였소, 사실은 자신의 몫을 보관하고 주지 않은 다른 사람의 몫을 취한 후 먹었소. 여보시오 중생이여, 다시 그렇게 하지 마시오” 라고 이렇게 말했다.

어떤 사람들은 손으로 때렸고, 어떤 사람들은 흙덩이로 때렸고, 어떤 사람들은 막대기로 때렸다.

와셋타여, 그때부터 도둑질이 나타났고, 비난이 나타났고, 거짓말이 나타났고, 몽둥이 드는 것이 나타났다.

[48]   Ⅳ. 사성계급의 등장 Ⅳ-1. 끄샤뜨리야계급의 출현 Ⅳ-1-a. 마하삼마따 왕   와셋타여, 그때 그 중생들은 함께 모였고, 모여서는 “벗이여, 참으로 사악한 법들이 중생들에게 생겨났다, 사실은 도둑질이 나타날 것이고, 비난이 나타날 것이고, 거짓말이 나타날 것이고, 몽둥이 드는 것이 나타날 것이기 때문에, 우리들이 어떤 중생을 선출한다면 어떨까? 그는 우리들에게 화를 내야할 것은 바르게 화를 내고, 꾸짖어야 할 것은 바르게 꾸짖고, 추방해야 할 것은 바르게 추방해야 한다.

그리고 우리들은 그에게 우리 몫의 쌀을 나누어 줍시다.

” 라고 울부짖었다.

[49] 와셋타여, 그때 그 중생들은 그들 가운데서 보다 더 잘생기고, 더 아름답고, 더 청정하고 믿음직스럽고, 더 위력이 있는 중생에게 다가가서 이와 같이 말했다.

“오시오, 여보시오 중생이여, 화를 내야만 한다면 화를 내고, 꾸짖어야 한다면 꾸짖고, 추방해야만 한다면 추방해라. 그러면 우리들은 너에게 [우리]몫의 쌀을 나누어 줄 것이다” 라고. “벗이여, 그렇게 하겠다” 와셋타여, 그 중생은 그 중생들에게 승낙한 후에, 화를 내야 할 것은 화를 냈고, 꾸짖어야 할 것은 꾸짖었고, 추방해야만 할 것은 추방했다.

그들은 그에게 [그들] 몫의 쌀을 나누어 주었다.

[50]   Ⅳ-1-b. 끄샤뜨리야(토지의 지배자)   와셋타여, 대중들이 뽑은 자 라고 해서 마하삿마따, 마하삿마따 라는 단어가 첫 번째로 생겼다.

와셋타여, 토지의 지배자 라고 끄샤뜨리야, 끄샤뜨리야[51] 라는 두 번째 단어가 생겼다.

  Ⅳ-1-c. 왕   와셋타여, 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행복하게[52] 한다 라고 해서 왕, 왕’이라는 세 번째 단어가 생겼다.

와셋타여, 이와 같이 이 크샤뜨리야 그룹에 대하여 옛날 태고적 단어가 생겼다.

오직 그 중생들 가운데에서 생겨났지 다른 것들에서 생겨난 것이 아니며, 오직 같은 자들 가운데에서 생겨났지 다른 자들 가운데에서 생겨난 것이 아니다.

법에 의해서 생겨났지 비법에 의해서 생겨난 것이 아니다.

와셋타여, 법은 정말로 그 사람들에게 지금 여기서도 내세에도 최상이다.

[53]   Ⅳ-2. 바라문 계급의 출현 Ⅳ-2-a. 바라문(사악한 해로운 법들을 쫓아내는 자)   와셋타여, 그러자 중생들 가운데 어떤 자들이 “벗이여, 참으로 사악한 법들이 중생들에게 나타나서, 도둑질이 나타날 것이고, 비난하는 것이 나타날 것이고, 거짓말 하는 것이 나타날 것이고, 몽둥이 드는 것이 나타날 것이고, 추방하는 것이 나타날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우리들이 사악한 해로운 법들을 막아 볼까” 라고 이렇게 생각했다.

그들은 사악한 해로운 법들을 막았다.

“사악한 해로운 법들을 쫓아낸다” 라고 해서 와셋타여, 바라문, 바라문 이라는 단어가 이렇게 첫 번째로 생겨났다.

  Ⅳ-2-b. 자야까(명상하는 자)   그들은 숲 속 거주처에 초막을 지은 후 초막들에서 명상을 하고, 숯불을 피우지 않고 연기를 내지 않고 절구공이를 내려놓고 저녁에 저녁 음식을 위해 아침에 아침 음식을 위해 촌락이나 시장 마을이나 왕궁에 들어가서 음식을 구했다.

그들은 음식을 얻어 온 후에 다시 숲 속 거주처인 초막에서 명상했다.

사람들은 이것을 본 후 이와 같이 말했다.

“벗이여, 이 중생은 숲 속에 초막을 지은 후 초막에서 명상하고, 숯불을 피우지 않고 연기를 피우지 않고 절구공이를 내려놓았기 때문에 저녁에 저녁 음식을 위하여 아침에 아침 음식을 위하여 촌락과 시장 마을과 왕궁에 들어가서 음식을 구한다.

그들은 음식을 얻은 후 다시 숲 속에 초막에서 명상했다.

“명상한다” 라고 와셋타여, 자야까, 자야까 라는 두 번째 단어가 생겼다.

[54]   Ⅳ-2-c. 앗자야까(명상하지 않고, 베다를 배우는 자)   와셋타여, 그 중생들 가운데 어떤 중생들은 숲 속의 초막에서 명상하는 것이 견딜 수 없게 되자 촌락근처나 마을 근처에 들어온 후 책을 만들면서 살았다.

인간들은 이런 그들을 보고서 이와 같이 말했다.

“여보게, 이 중생들은 숲 속의 초막에서 명상하는 것을 견딜 수 없어서 촌락 근처나 마을 근처로 들어와서 책을 만들면서 산다 요즘 이들은 명상하지 않는다.

와셋타여, “요즘 이들은 명상하지 않는다” 라고 해서 앗자야까 (베다를 배우는 자들), 앗자야까 라는 세 번째 단어가 생겨났다.

와셋타여, 그때는 열등한 것으로 간주되었다.

그것이 오늘날 최상으로 간주된다.

[55] 와셋타여, 이와 같이 옛날 태고적 단어에 의해 이러한 바라문 그룹이 생겼다.

그것들은 중생들에게서 생겨난 것이지 다른 것에서 생겨난 것이 아니다.

그들은 같은 것에서 생겨난 것이지 다른 자들에서 생겨난 것이 아니다.

법에 의해서 생겨난 것이지 비법에 의해서 생겨난 것이 아니다.

와셋타여, 왜냐하면 법은 지금 여기서도 내세에서도 그 사람들에 있어서 최고이다.

  Ⅳ-3. 바이샤 계급의 출현   와셋타여 그 중생들 가운데 어떤 중생이 성관계를 유지하면서 널리 알려진 직업에 종사했다.

“성행위를 유지한 후 널리 알려진 직업에 종사한다” 라고 해서 와셋타여, 바이샤, 바이샤 라는 단어가 생겨났다.

[56] 와셋타여, 다시 말해서 이와 같이 이 바이샤 그룹에 속하는 옛날 태고적 단어에 의해 생긴 것이었다.

그것들은 중생들에게서 생겨난 것이지 다른 것들에서 생겨난 것이 아니다.

그들은 같은 것에서 생겨난 것이지 다른 자들에서 생겨난 것이 아니다.

법에 의해서 생겨난 것이지 비법에 의해서 생겨난 것이 아니다.

와셋타여, 왜냐하면 법은 지금 여기서도 내세에서도 그 사람들에 있어서 최고이다.

  Ⅳ-4. 수드라계급의 출현   와셋타여, 그 중생들 가운데 나머지 중생들은 사냥 하는 자가 됐다.

“사냥하는 자 사소한 일하는 자”라고 해서 와셋타여, 수드라, 수드라 라는 단어가 생겨났다.

[57] 와셋타여, 다시 말해서 이와 같이 이 수드라 그룹은 옛날 태고적 세계의 단어에 의해 생긴 것이었다.

그것들은 중생들에게서 생겨난 것이지 다른 것들에서 생겨난 것이 아니다.

그들은 같은 것에서 생겨난 것이지 다른 자들에서 생겨난 것이 아니다.

법에 의해서 생겨난 것이지 비법에 의해서 생겨난 것이 아니다.

와셋타여, 왜냐하면 법은 지금 여기서도 내세에서도 그 사람들에 있어서 최고이다       Ⅴ. 불교적 대안 Ⅴ-1. 사문 그룹의 출현   와셋타여, 끄샤뜨리야는 자신의 법을 비난하면서는 “사문이 될 것이다” 라고 하며 집에서 집 없는 곳으로 출가한 그런 때가 있었다.

바라문도 자신의 법을 비난하면서는 “사문이 될 것이다” 라고 하며 집에서 집 없는 곳으로 출가한 그런 때가 있었다.

바이사도 자신의 법을 비난하면서는 “사문이 될 것이다” 라고 하며 집으로부터 집 없는 곳으로 출가한 그런 때가 있었다.

수드라도 자신의 법을 책망하면서는 “사문이 될 것이다.

” 라고 하며 집으로부터 집 없는 곳으로 출가한 그런 때가 있었다.

와셋타여, 이 네 개의 그룹으로부터 사문의 그룹이 생겨났다.

[58] 그들은 중생들 가운데서 생겼지 다른 것에서 생긴 것이 아니고 같은 자들에 의해서 생겨난 것이지 다른 자들에 의해서 생긴 것이 아니고, 법에 의해서 생겨났지 비법에 의해서 생긴 것이 아니다.

와셋타여, 왜냐하면 지금 여기에서도 내세에서도 법이 그 인간들에게 최상이다.

  Ⅴ-2. 악행에 대한 최초 이야기   와셋타여, 끄샤뜨리야가 몸으로 나쁜 행을 하고서, 말로 나쁜 행을 하고서, 마음으로 나쁜  행을 하고서, 삿된 견해를 가진 자가 사된 견해로 업을 지은 이유로 몸이 파괴된 다음 죽어 괴로운 곳, 악취, 고통스러운 곳, 지옥에 태어난다.

와셋타여, 브라만도 … 와셋타여, 바이샤도 … 와셋타여, 수드라도 … 와셋타여, 사문이 몸으로 악행을 하고서, 말로 악행을 하고서, 마음으로 악행을 하고서, 삿된 견해를 가진 자가 삿된 견해로 업을 지은 이유로 몸이 파괴된 다음 죽어서 괴로운 곳, 악취, 고통스러운 곳, 지옥에 태어난다.

[59]   Ⅴ-3. 선행에 대한 이야기   와셋타여, 크샤트리야가 몸으로 선행을 하고서, 말로써 좋은 행을 하고서, 마음으로 좋은 행을 하고서, 바른 견해를 가진 자는 바른 견해로 업을 지은 이유로 몸이 파괴된 다음에 죽어서 선처나 천상의 세계에 태어난다.

와셋타여, 바라문도 또한 … 와셋타여, 바이샤도 또한 … 와셋타여, 수드라도 또한 … 와셋타여, 사문도 또한 몸으로 선행을 하고서, 말로써 선행을 하고서, 마음으로 선행을 하고서, 바른 견해를 가진 자는, 바른 견해로 업을 지은 이유로 몸이 무너진 다음에 죽어서 선처나 천상의 세계에 태어난다.

[60]     Ⅴ-4. 선.악에 대한 이야기   와셋타여, 크샤트리야 또한 몸으로 선.악의 행위 둘 다를 행하고, 말로 선.악의 행위 둘 다를 행하고, 마을으로 선.악의 행위 둘 다를 행하고, 혼합된 견해를 가진 자가 혼합된 견해로 업을 지은 이유로 몸이 파괴된 다음에 죽어서 행복과 고통을 경험하게 된다.

와셋타여, 바라문은 또한 … 와셋타여, 바이샤는 또한 … 와셋타여, 수드라는 또한  … 와셋타여, 사문이 몸으로 선.악을 둘 다 행하고, 말로써 선.악 둘 다를 행하고, 마음으로 선.악 둘 다를 행하고, 혼합된 견해를 가진 자는 혼합된 견해로 업을 지은 이유로 몸이 파괴된 다음에 죽어서 행복과 고통을 경험하게 된다.

[61]   Ⅴ-5. 보리분법의 계발   와셋타여, 크샤트리야는 몸으로 제어하고, 말로 제어하고, 마음으로 제어하고, 깨달음에 속하는 일곱 가지 깨달음의 편에 있는 법들을[62] 계발한 후에 지금 여기에서 완전한 열반에 든다.

와셋타여, 바라문도 또한 … 와셋타여, 바이샤도 또한 …  와셋타여, 수드라는 또한 … 와셋타여, 사문은 몸으로 제어하고, 말로 제어하고, 마음으로 제어하고, 일곱 가지 깨달음의 편에 있는 법들을 수행한 후에 지금 여기서 완전한 열반에 든다.

[63]   Ⅴ-6. 아라한이 된 비구   와셋타여, 이 네 가지 계급들 중에 비구가 아라한이 되어서 번뇌가 소멸됐고 해야 할 일을 해 마쳤고 짐을 내려 놓았고 최고선에 도달했고 존재의 속박이 고갈됐고 바른 지혜로 해탈하면, 그 는 사람들 가운데서, 비법이 아닌 법에 의하여, 최상으로 일컬어 진다.

와셋타여, 법은 지금 여기에서뿐만 아니라 내세에도 인간에게 최상이다.

[64]   Ⅵ. 결어 Ⅵ-1. 사낭 꾸마라범천의 게송   와셋타여, 사낭꾸마라 범천은 이 게송을 설했다.

“크샤트리야는 가문으로 치면 인간들 가운데 최상이고, 신과 인간들 중에는 지혜와 실천을 구족한 그가 최상이다.

”[65]   Ⅵ-2. 부처님의 게송   와셋타여, 그사낭 꾸마라 범천에 의한 이 게송은 잘 읊었지 잘못 읊은 것이 아니며, 잘 말한 것이지 잘못 말한 것이 아니며 유익한 것이지 무익한 것이 아니며 인가된 것이다.

와셋타여, 나는 이와 같이 말한다.

“가문을 따진다면 끄샤뜨리야가 그 인간 가운데에서 최상이며, 신과 인간 가운데서는 밝은 지혜와 실천을 갖춘 그가 최상이다.

”[66]     세존께서 이것을 말했다.

와셋타와 바라드와자는 마음이 격앙되어 세존의 말을 기뻐했다.

[67]                       네 번째 세기경이 끝났다.

[1] 『장아함』2권 5「所緣經」(『대정장』1, pp.36b~pp.39a) [2] 각묵 스님은 「세기경(世紀經)」[2]으로, 전재성 박사는 「세계의 기원에 관한 경」[2]으로 번역했다.

[3] “Bhagava etad avoca. Anamataggāyaṃ bhikkhave saṃsāro pubbākoṭi na paññāyati avijjānīvaranā- naṃ sattānaṃ taṇhāsaṃyojanānaṃ sandhāvataṃ saṃsarataṃ.(세존께서 이와 같이 말했다.

비구들이 여, 윤회는 그 시작을 헤아릴 수 없다.

과거의 꼭대기(과거의 시작점)는 무명에 덮이고 갈애에 묶 이고 돌고 돌아 윤회하는 중생들에게 나타나지 않는다.

)”(SN.Ⅱ.178) [4] 붓다고사 著, 대림 스님 옮김, 『청정도론』초기불전연구원: 2009. (2권 p.373) [5] Ibid., p.362 [6] 크샤뜨리야를 나타내는 단어에는, 대중들이 뽑은 자라 해서 ‘mahā-sammato’, 토지의 지배자라 해서 ‘khattiyo’, 다른 사람들을 행복하게 한다고 해서 ‘rajā’ 라는 세 가지 단어가 있다.

[7] 사악한 해로운 법들을 쫓아낸다 해서 ‘brāhmaṇā’, 명상한다 라고 해서 ‘jhāyakā’, 명상하지 않는다 해서 ‘ajjgāyakā’ 라는 단어들이 생겼다.

[8] ‘Sāvatthī’는 꼬살라국의 수도로 빨리어는 사왓티(Sāvatthī), 산쓰끄리트어로는 슈라와스티(śrāvasti), 한역어로는 舍衛城이다.

이 사위성에는 기원정사가 있고 세존께서 가장오래 머문곳으로 약25년 정도 이 곳에서 머무셨고 현존 경전의 80%를 이곳에서 설하셨다.

(출처: 네이버 지식창) [9] ‘Migāramātupāsāda’ 녹자모강당으로 사위성의 남쪽 교외에는 기원정사가 있고 동쪽방향에는 동원 정사로 녹자모강당이 있었다.

‘녹자모강당’은 여신도인 비사카가 봉헌하 였고, 이 강당을 지을 때 목련 존자가 감독을 했다고 하며, 비사카의 시아버지인 마가라장자는 붓다의 설법을 듣고 그 가르 침에 감복하여 자신을 진리의 길로 인도한 며느리 비사카를 가르켜 ‘미가라의 어머니(鹿子 母)’라 햐였다.

뒤에 수다타 장자가 붓다를 위해 기원정사를 지을 때 비사카는 많은돈을 내놓아 그 옆에 지은 강당 이름을 녹자모 강당이라 한 것은 여기서 비롯된 것이다.

(출처: 네이버 지식창) [10]  붓다 당시에는 이교도가 붓다의 교단에 출가하기 위해서는 4개월의 수습기간을 두고 같이 살 고있는 비구들의 동의를 받아 출가를 허락하였다고 한다.

디까니까야에 “Yo kho Kassapa aññat- itt hiya-pubbo imasmiṃ dhamma-vinaye ākaṅkhati pabbajaṃ ākaṅkhati upasampadaṃ so cattāro māse parivasati, catunnaṃ māsānaṃ accayena āraddha-citta bhikkhū pabbājenti upasampādenti bhikkhubhā- vāya. Api ca m’ ettha puggala-vemattatā viditā ti.(깟사빠여, 이전에 다른 교단에 있던 자가 이 법과 율에 출가하기를 원하고 수계를 원한 다면 그는 넉 달을 살아야 하고, 넉 달이 경과한 후에 비구 들의 마음을 얻어 출가해서 승단에 입단을 허락하면 비구가 된다.

물론 여기에 나는 개인들 사이 의 차이를 둔다.

)” (DN.Ⅰ.176.) [11] 『장아함』「소연경」“如是我聞。一時。佛在舍衛國清信園林鹿母講堂。與大比丘眾千二百五十人 俱。爾時。有二婆羅門以堅固信往詣佛所。出家為道。一名婆悉吒。二名婆羅墮。爾時。世尊於靜室出。在講堂上彷徉經行。” 『대정장』1, pp.36, b ~ pp.36, c4. [12] 『장아함』「소연경」“時。婆悉吒見佛經行。即尋速疾詣婆羅墮。而語之言。汝知不耶。如來今者 出於靜室。堂上經行。我等可共詣世尊所。儻聞如來有所言說。時。婆羅墮聞其語已。即共詣世尊所。頭面禮足。隨佛經行。” 『대정장』1, p.36, c4 [13]『장아함』「소연경」“爾時。世尊告婆悉吒曰。汝等二人出婆羅門種。以信堅固於我法中出家修道 耶。答曰。如是。佛言。婆羅門。今在我法中出家為道。諸婆羅門得無嫌責汝耶。答曰。唯然。蒙佛大恩。出家修道。實自為彼諸婆羅門所見嫌責。佛言。彼以何事而嫌責汝。” 『대정장』1, p.36, c9 : 빨 리어 번역이 난해하여 이해하기 어려웠다.

한역이 더 구체적이고 의미가 이해하기 쉬웠다.

[14] bandhupād’apacca : “우리 일족의 발에서 제공되는,” 브라만들이 사문(samaṇa)들을 경명하는 별칭 으로 씀(빨리 PTS 사전 참조) [15] 『장아함』「소연경」“尋白佛言。彼言。我婆羅門種最為第一。餘者卑劣。我種清白。餘者黑冥。  我婆羅門種出自梵天。從梵口生。於現法中得清淨解。後亦清淨。汝等何故捨清淨種。入彼瞿曇異法 中耶。世尊。彼見我於佛法中出家修道。以如此言而呵責我。” 『대정장』1, p.36 c15   [16] 『장아함』「소연경」“佛告婆悉吒。今者現見婆羅門種。嫁娶產生。與世無異。而作詐稱。我是梵 種。從 梵口生。現得清淨。後亦清淨。” 『대정장』1,p.37, a25 [17] 『장아함』「소연경」“何謂為四。一者剎利種。二者婆羅門種。三者居士種。四者 首陀羅 種。婆 悉吒。汝聽剎利種中有殺生者。有盜竊者。有婬亂者。有欺妄者。有兩舌者。有惡口者。有綺語者。有慳貪者。有嫉妬者。有邪見者。” 『대정장』1, p.37, a2 [18]『장아함』「소연경」“婆羅門種.居士種.首陀羅種亦皆如是。雜十惡行。婆悉吒。夫不善行有不善報。為黑冥行則有黑冥報。” 『대정장』1, p.37, a7 [19] 『장아함』「소연경」“婆悉吒。若剎利種中有不殺者。有不盜.不婬.不妄語.不兩舌.不惡口. 不綺語.不 慳貪不嫉妬.不邪見。” 『대정장』1, p.37, a17~19. [20]『장아함』「소연경」 “婆羅門種.居士.首陀羅種亦皆如是。同修十善。夫行善法必 有善 報。 行清白行 必有白報。” 『대정장』1, p.37, a19~21. [21] 『장아함』「소연경」“若使此報獨在婆羅門。不在剎利.居士.首陀羅者。則婆羅門種應得自言。  種清淨。最為第一。若使四姓同有此報者。則婆羅門不得獨稱。我種清淨。最為第一。”『대정장』1, p.37, a21.~ 25.   [22] 『장아함』「소연경」“佛告婆悉吒。今我親族釋種亦奉波斯匿王。宗事禮敬。波斯匿王復來供養禮 敬於我。彼不 念言。沙門瞿曇出於豪族。我姓卑下。沙門瞿曇出大財富.大威德家。我生下窮鄙陋小 家故。致供養 禮敬如來也。波斯匿王於法觀法。明識真偽。故生淨信。致敬如來耳” 『대정장』1, p.37, b21 [23] 『장아함』「소연경」“婆悉吒。汝今當知。今我弟子。種姓不同。所出各異。於我法中出家修道。 若有人 問。汝誰種姓。當答彼言。我是沙門釋種子也。” 『대정장』1, p.37, B21~27. [24] 『장아함』「소연경」“亦可自稱。我是婆羅門種。親從口生。從法化生。現得清淨。後亦清淨。所 以者何。大梵名者即如來號。如來為世間眼。法為世間智。為世間法。為世間梵。為世間法輪。為世間甘露。為世間法主。” 『대정장』1, p.37, b1 [25] Ᾱbhassarā(광음천)은 “색계 제2선천의 세 번째 천상으로 제2선천의 키워드는 광명(ābha)이다.

여기서 광명은 희열(pīti)과 자비(mettā)의 빛을 말한다.

임종시에 제2禪에 들은 정도에 따라서 광 명의 크기도 달라진다.

『대림.각묵 역 및 주해,(아비담마 길라잡이) 초기 불전연구원: 2009(1권 pp. 427)』 『청정도론』에서 “겁이 불로 인해 파괴 될 때 광음 천 아래까지 불에 타며, 물로 인해 파 괴 될때 변정천[색계 3선천], 바람에 의해 파괴 될 때 광과천[색계 4선천] 아래까지 파괸된다.

” 『대림 스님 옮김, (청정도론) 초기불전연구원: 2009.(2권 p. 362)』 [26] 『청정도론』에서는 광음천에 태어나는 구체적인 이유를 밝히고 있다.

“욕계의 신들이 겁의 [종 말이] 시작됨을 알고 사람들이 다니는 길에 다니면서 이와같이 말한다.

“여려분 세계의 멸망은 범 천의 세계까지 이를 것이다.

여러분, 자애와 연민과 더불어 기뻐함과 평온을 닦으시오. 부모를 봉 양하고 집안의 어른을 공경하시오.” 그 말을 듣고 대부분의 사람 들과 땅에 거주 하는 신들은 두 려움이 생겨 서로에게 부드러운 마음을 가져 자애 등의 덕을 행한 뒤[욕계의] 천상세계에 태어난 다.

그곳에서 천상의 깨끗한 음식을 먹고 바람의 까시나를 닦아 禪를 증득한다.

다른 [악처에 떨어 진] 중생들은 미래에 겪어야 할 업으로 인해 천상세계에 태어난다.

그들도 그곳에서 禪을 증득한 다.

이와같이 [욕계의] 천상에서 禪을 증득함으로써 모두 범천의 세계에 태어난다.

” 대림 옮김, 『청정도론』초기불전연구원: 2009. (2권 pp. 363 ~ 364)』: 여기서 주목해야할 것은 4무 량심을 닦 고 부모를 봉양하고 집안의 어른을 공경하여 욕계 천상에 태어나서 그곳에서 삼매를 닦아 최소 색계 제2선 이상을 증득, 광음천 이상에 태어난다고 할 수 있다.

[27] 『장아함』「소연경」“婆悉吒。今當為汝說四姓本緣。天地始終。劫盡壞時。眾生命終皆生光音 天。自然  化生。以念為食。光明自照。神足飛空。” 『대정장』1, p.37, b27 [28] 『장아함』「소연경」“ 其後此水變成大地。光音諸天福盡命終。來生此間。雖來生此。猶以念食。 神足 飛空。身光自照。於此住久。” 『대정장』1, p.37, c3 : “복이 다한 중생들이 광음천에서 죽어 이 땅에 태어났다.

” 이 문장은 한역본에만 있다.

빠알리어본보다 더 구체적인 표현이라 할 수 있다.

[29] 『장아함』「소연경」“其後此地盡變為水。無不周遍。當於爾時。無復日月星辰。亦無晝夜年月歲 數。唯 有大冥。”『대정장』1, p.37, c1 : “땅이 변해서 물이 되었다” 라는 한역본의 표현은 “물이 변해서 땅(천지)이 되었다”(『대장정』1, p.37. c3) 라는 표현과 서로 상충된다.

이 경전의 앞뒤 정황으로 보아 세계가 불로 파괴되었고, 모든 물질은 녹아 액체 상태인 물로 변하는 게 보더 더 타당하다고 생각된다.

뜨거운 물이 식으면서 표면에 딱딱한 것이 생겨나는 것을 우리는 식어버린 죽을 보면 알 수 있다.

[30] 『장아함』「소연경」“其後此地甘泉涌出 狀如酥蜜” 『대정장』1, p.37, c6 [31] 『장아함』「소연경」경에는 “彼初來天性輕易者。見此泉已。默自念言。 此為何物。 可試甞之。 即內 指泉中。而試甞之。如是再三。轉覺其美。便以手抄自恣食之。如是樂著。遂無厭足。其餘眾 生 復效食之。如是再三。復覺其美。” 『대정장』1, p.37, c7 : 여기서 빠알리어본은 “탐욕이 생겨 맛을 보았다” 라고 표현했고 한역본은 “성질이 경솔한 자” 라고 표현했다.

[32] 장아함』「소연경」“食之不已。其身轉麤。肌肉堅[革*卬]。失天妙色。無復神足。履地而行。身光 轉滅。天地大冥。婆悉吒。當知天地常法。大冥之後。必有日月星像現於虛空。然後方有晝夜晦明.日月歲數。” 『대정장』1, p.37, c12 : 여기서는 부처님께서 離慾을 강조한다.

태초에 우리가 음식을 먹지 않았다면 육체의 속박으로부터 훨씬 자유롭고 고통도 덜하였을 것이다.

[33] 『장아함』「소연경」“爾時。眾生但食地味。久住世間。其食多者。顏色麤醜。其食少者。色猶悅 澤。好醜端正。於是始有。” 『대정장』1, p.37, c12 : 인간의 상호는 음식을 많이 먹고 적게 먹는 것에 영향을 받는다는 내용의 이 문장은 한역본에만 있다.

그러나 삼십이상경(DN30)에서는 상호에 대해 “우리들 각자가 전생에 얼마나 많은 공덕을 쌓았느냐에 달려있다” 라는 흥미로운 관점을 제시하고 있다.

[34] 장아함』「소연경」”其端正者。生憍慢 心。輕醜陋者。其醜陋者。生嫉惡心。憎端正者。眾生於 是各 共忿諍。是時甘泉自然 枯涸。” 『대정장』1, p.37, c18 [35] 『장아함』「소연경」“其後此地生自然地肥。色味具足。香潔可食。是時眾生復取食之。久住世 間 。其食多者。顏色麤醜。其食少者。色猶悅澤。其端正者。生憍慢心。輕醜陋者。其醜陋者。生嫉惡心。憎端正者。眾生於是各共諍訟。是時地肥遂不復生。” T『대정장』1, p.37, c 21 [36] 『장아함』「소연경」“ 其後此地復生麤厚地肥。亦香美可食。不如前者。” 『대정장』1, p.37, c26 [37] 『장아함』「소연경」 “是時眾生復取食之。久住世間 其食多者。色轉麤醜。其食少者。色猶 悅澤 。端 正醜陋。迭相是非。遂生諍訟。地肥於是遂不復生。” 『대정장』1, p.37, c26 [38] 『장아함』「소연경」 “其後此地生自然粳米。無有糠糩。色味具足。香潔可食。 是時眾生復取食 之。 久住於世。” 『대정장』1,p.38,a1 [39] 한역본에는 남녀 생식기가 생긴 것은 빠져있다.

뒤문장을 모면 알 수 있듯이 생식기의 출현은 생략하고 바로 남녀가 서로 정욕이 생겼다고 했다.

[40] Seṭṭhiṃ = chārikaṃ [f. acc.sg.] 재, 재가루. (DA.Ⅲ869) [41] 『장아함』「소연경」“便有男女。互共相視。漸有情欲。轉相親近。其餘眾生見已。語言。汝所為 非。汝 所為非。即排擯驅遣出於人外。過三月已。然後還歸” 『대정장』1, p.38, a3 [42] 『장아함』「소연경」 “佛告婆悉吒。昔所非者。今以為是。時。彼眾生習於非法。極情恣欲。 無 有時節。以慙愧故。遂造屋舍。世間於是始有房舍。翫習非法。婬欲轉增。便有胞胎。因不淨生。世間 胞胎始於是也。時。彼眾生食自然粳米。隨取隨生。無可窮盡。時。彼眾生有懈惰者。默自念言。朝食朝取。暮食暮取。於我勞勤。今欲併取。以終一日。” 『대정장』1, p.38, a6 [43] 『장아함』「소연경」“即尋併取。於後等侶喚共取米。其人答曰。我已併取。以供一日。汝欲取 者 。自可隨意。彼人復自念言。此人黠慧。能先儲積。我今亦欲積粮。以供三日。其人即儲三日餘粮。” 『대정장』1, p.38, a13 [44] 『장아함』「소연경」“有餘眾生復來語言。可共取米。答言。吾已先積三日餘粮。汝欲取者可往自 取。彼人復念。此人黠慧。先積餘粮。以供三日。吾當效彼。積粮以供五日。即便往取。” 대정장』1, p.38, a17 [45] 『장아함』「소연경」“時。彼眾生競儲積已。粳米荒穢。轉生糠糩。刈已不生。時。彼眾生見此不 悅。遂 成憂迷。各自念言。” T『대정장』1, p.38, a21 [46] 장아함』「소연경」“我本初生。以念為食。神足飛空。身光自照。於世久住。” 『대정장』1, p.38, a23 [47] 『장아함』「소연경」 “當共分地。別立幖幟。即 尋分地。別立幖幟。” 『대정장』1, p.38, b10 [48] 『장아함』「소연경」 “婆悉吒。猶此因緣。始有田地名生。彼時眾生別封田地。各立疆畔。漸生盜 心。竊他禾稼。其餘眾生見已。語言。汝所為非。汝所為非。自有田地。而取他物。自今已後。勿復爾也。其彼眾生猶盜不已。其餘眾生復重呵責而猶不已。便以手加之。告諸人言。此人自有田稼。而盜他物。其人復告。此人打我。” 『대정장』1, p.38, b11 [49] 『장아함』「소연경」“時。彼眾人見二人諍已。愁憂不悅。懊惱而言。眾生轉惡。世間乃有此不 善 。生穢惡不淨。此是生.老.病.死之原。煩惱苦報墮三惡道。由有田地致此諍訟。今者寧可立一人為主以治理之。可護者護。可責者責。眾共減米。以供給之。使理諍訟。” T『대정장』1, p.38, b17 [50] 『장아함』「소연경」“時。彼眾中自選一人。形體長大。顏貌端正。有威德者。而語之言。汝今為 我等作平等主。應護者護。應責者責。應遣者遣。當共集米。以相供給。時。彼一人聞眾人言。即與為主。斷理諍訟。眾人即共集米供給。” 『대정장』1, p.38, b23 [51] “Khattiya khettānaṃ adhipati.” 크샤뜨리야는 땅의 주인이다; ‘khattiya’는 ‘khetta’에서 온 단어이 다.

[52] 주석서에 Pare rañjetī ti “sukheti pīṇeti. (다른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다(기쁘게하다).)” (DA.Ⅲ870) [53] 『장아함』「소연경」“時。彼一人復以善言慰勞眾人。眾人聞已。皆大歡喜。皆共稱言。善哉。大 王。善哉。大王。於是。世間便有王名。以正法治民。故名剎利。於是世間始有剎利名生。”『대정장』1, p.38, b28 [54] 『장아함』「소연경」“時。彼眾中獨有一人作如是念。家為大患。家為毒刺。我今寧可捨此居家。 獨在山林。閑靜修道。即捨居家。入於山林。寂默思惟。至時持器入村乞食。眾人見已。皆樂供養。歡喜稱讚。善哉。此人能捨家居。獨處山林。靜默修道。捨離眾惡。於是。世間始有婆羅門名生” 『대정장』1, p.38, c2 [55] 『장아함』「소연경」 “彼婆羅門中有不樂閑靜坐禪思惟者。便入人間。誦習為業。又自稱言。我是 不禪人。於是。世人稱不禪婆羅門。由入人間故。名為人間婆羅門。於是。世間有婆羅門種。”『대정장』1, p.38, c8 [56] 『장아함』「소연경」 “彼眾生中有人好營居業。多積財寶。因是眾人名為居士。”『대정장』1, p.38, c12 [57] 『장아함』「소연경」 “彼眾生中有多機巧。多所造作。於是世間始有首陀羅工巧之名。婆悉吒。今 此世間有四種名。” 『대정장』1, p.38, c14 [58] 『장아함』「소연경」“第五有沙門眾名。所以然者。婆悉吒。剎利眾中。或時有人自厭己法。 剃除 鬚髮。而披法服。於是始有沙門名生。婆羅門種.居士種.首陀羅種。或時有人自厭己法。剃除鬚髮。 法服修 道。名為沙門。” 『대정장』1, p.38, c16 [59] 『장아함』「소연경」 “婆悉吒。剎利種中。身行不善。行不善。意行不善身壞命終。必受苦報。婆 羅門種.居士種.首陀羅種。身行不善。口行不善。意行不善。身壞命終。必受苦報。” 『대정장』1, p.38, c20 [60] 『장아함』「소연경」“ 婆悉吒。剎利種中。有身行善。口.意行善。身壞命終。必受樂報。婆羅 門.居士.首陀羅種中。身行善。口.意行善。身壞命終。必受樂報。” 『대정장』1, p.38, c24 [61] 『장아함』「소연경」“婆悉吒。剎利眾中。身行二種。口.意行二種。身壞命終。受苦樂報。婆羅 門種.居士種.首陀羅種。身行二種。口.意行二種。身壞命終。受苦樂報。” 『대정장』1, p.38, c.27 [62] “sattannaṃ Bodhi-pakkhiyānaṃ dhammānaṃ(일곱가지 깨달음의 편에 있는 법들)” : 『정도론』 3권 p.358. “깨달음의 편에 있는 법의 원만성취; 깨달음의 편(菩提分, bodhipakkhiya)에 있는 법의 원만한 상태 이다.

① 四念處 ②四正勤 ③ 四神足 ④ 五根 ⑤ 五力 ⑥ 七覺支 ⑦八支聖道 『대림 스님 옮김, (청정도론) 초기불전연구원: 2009.(3권 P 358)』. 37조도품이 제목으로만 보면 일곱가지 란 의미이다.

[63] 『장아함』「소연경」“婆悉吒。剎利種中。有剃除鬚髮。法服修道。修七覺意。道成不久。所以者 何。彼族姓子法服出家。修無上梵行。於現法中自身作證。生死已盡。梵行已立。所作已辦。不復受有。婆羅門.居士.首陀羅種中。有剃除鬚髮。法服修道。修七覺意。道成不久。所以者何。彼族姓子法服出家。修無上梵行。於現法中自身作證。生死已盡。梵行已立。所作已辦。不復受有。” 『대정장』 1, p. 38a.1~9. [64] 『장아함』「소연경」“婆悉吒。此四種中皆出明行成就羅漢。於五種中為最第一。” 『대정장』1, p.39, a9 [65] 『장아함』「소연경」“佛告婆悉吒。梵天王頌曰。生中剎利勝 能捨種姓去 明行成就者 世間最第 一” 『대정장』1, p.38, a11 [66] 『장아함』「소연경」“佛告婆悉吒。此梵善說。非不善說。此梵善受。非不善受。我時即印可其 言。所以 者何。今我如來.至真亦說是義。生中剎利勝 能捨種姓去 明行成就者 世間最第一” 『대정장』1, p.39, a14 [67] 『장아함』「소연경」“爾時。世尊說此法已。婆悉吒.婆羅墮無漏心解脫。聞佛所說。歡喜奉行。” 『대정장』1, p.39, a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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