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인과응보의 법칙에 따라 재난을 겪게되는 것은 결국 스스로 깨우치는 계기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과보는 피해갈 수 없다고 했으니 정면으로 맞닥트리는게 바른 자세가 아닌지요.
한마음선원 본원으로 갑니다… ^^ 大行) 과거에 내가 짓고 입력해 놓은 것은 몽땅 현재의 내 짐이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노비문서를 짊어지고 나왔다고 합니다만 그게 현재 내 마음의 컴퓨터에 모조리 입력되어있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말하자면 입력된 위에 다시 새 것을 입력하면 어떻게 되겠느냐하는 점을 생각해 보기 바랍니다. 과거에 지은 것은 지은대로 나오겠지만 나오는 것은 몽땅 다시 내 마음의 용광로에 쓸어 넣으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무쇠로 넣으면 무쇠로 재생이 되어 나올 것이고 금으로 바꿔 넣으면 금으로 재생이 되어 나오겠지요? 부처님께서 말로 가르치고 경전으로 남겨져 글로 가르치게 된 것은 다 되넣는 공부를 하라고 하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