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이 독경을 청한다

신선이 독경을 청한다 옛날 한 법사가 항상 법화경을 외우고 있었다. 한 번은 정처 없이 각지를 유람하다가 어느 날 산길을 지나가는데, 한 하인이 산중의 조그만 집으로 가기를 청하여 문 앞에 이르러 보니, 모습이 범상하지 않은 노인이 나와서 법사를 맞아들였다. 노인이 높은 자리를 마련해 놓고, 「자리에 오르셔서 보탑품(寶塔品)을 외워주시기 바랍니다. 」 하여, 법사가 자리에 올라 유창하게 보탑품(寶塔品)… 신선이 독경을 청한다 계속 읽기

공중에서 손가락 튕기는 소리가 난다

공중에서 손가락 튕기는 소리가 난다 양주(楊州) 서령사(摘靈寺)의 스님 도예(道藝)는 항상 법화경을 외웠는데 견보탑품(見寶塔品)에 이르기만 하면 공중에서 손가락을 튕기는 소리가 들려 왔다. 스님은 전보다 갑절이나 더 정성들여 법화경을 외웠다. <법화전>

자리에서 향내가 난 만상스님

자리에서 향내가 난 만상스님 만상(萬相)스님은 옹주(雍州) 만년현(萬牟懸)사람이다. 법화경을 낭송(郎誦, 소리 높여 외움)하고, 또 그 뜻과 이치를 10여 번이나 해설 하였다. 그가 일찍이 처마 밑에서 법화경을 외우고 있노라니까, 홀연 흰 꿩이 날아와서 좌우에 넙죽이 엎드렸다. 스님이 손으로 잡아도 놀라 나부대지 않았다 그리고는 때 없이 왔다 갔다 하였다. 혹은 화로에 숯불이 저절로 피어나기도하고, 혹은 좌상(坐床) 뒤 자리… 자리에서 향내가 난 만상스님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