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간의 보주 석존께서 사밧티국의 기원정사에서 많은 사람을 모아 놓고 설법하고 계셨을 때의 일이다. 어느 왕가에 한 사람의 대장사가 식객으로 있었다. 그의 양미간에는 값진 금강주(金剛珠)가 빛나고 있었다. 어느 날 그가 다른 장사와 씨름을 하였는데 자기도 모르게 세게 박치기를 했기 때문에 이마 위에 있던 금강주는 충돌하는 바람에 살 속으로 파고 들어갔다. 씨름이 끝난 후에 대장사는 비로소 금강주가… 미간의 보주 계속 읽기
바다거북이 등 위에서 숙박
바다거북이 등 위에서 숙박 석존께서 사밧티국의 기원정사에서 많은 사람들을 모아 놓고 설법하고 계셨을 때의 일이다. 큰 바다 거북이가 넓은 바다를 헤엄치며 즐겁게 놀고 있었다. 어느 날 바다 거북이 등 껍데기(龜甲)의 길이와 넓이는 각각 육백리나 되어서 육지에 엎드리고 있는 모습은 마치 큰 언덕 같이 보였다. 그 때 오백명의 상인들의 일행이 그곳으로 오게 되어 마침 바닷가에 높은… 바다거북이 등 위에서 숙박 계속 읽기
바수바두(婆藪槃豆)
바수바두(婆藪槃豆) 바수반두(婆藪槃豆=世親菩薩)라는 법사는 북인도의 후르샤프라국의 사람이다. 그런데 이 후르샤프라라는 나라의 후르샤라는 것은 튼튼하다는 의미이며, 프라라는 것은 땅이라는 의미니까 튼튼한 땅이라는 뜻이다. 이 나라를 왜 튼튼한 땅이라고 하게 된 것이냐에 대해서는 옛날부터의 전설이 있다. 옛날 제석천(帝釋天)의 아우에 비시누천(天)이란 자가 있었다. 제석천은 비시누천을 엔부다이에 파견하여 왕으로 삼아 아수라(阿修羅)를 정복시키도록 했다. 드디어 아수라와 비시누와의 전쟁이 벌어지려하고 있었다. 이때,… 바수바두(婆藪槃豆)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