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마나제와 도감유나 인도스님 늑나마제(勒那摩提)는 중국 이름으로 보의(寶意)라 하였다. 위나라 때 낙양에 들어와 십지론(十地論) 등 24권을 번역하였다. 선리(禪理)가 밝고 혜오(慧悟)가 절윤하여 제왕 앞에 나아가 화엄경 강의를 하였는데 하루는 도감 유나(維那)와 같이 갔다. 스님이 경의를 마치고 즐거운 마음으로 미소를 지으시더니 법좌에 그대로 앉아 열반하시니 유나도 따라 서서 열반에 들었다. <高僧傳>
3년동안 대장경을 열람하고 생사에 자재한 처함스님
3년동안 대장경을 열람하고생사에 자재한 처함스님 또 송나라 석허함(釋處咸)은 천태 왕씨로 일찍이 출가하여 천봉(天封)에 들어가 3년 동안 장경을 열람하고 백련사(白蓮寺) 신조(神照) 스님을 찾아가 교시를 받고 깊은 도리를 깨달았다. 원우 원년 7월, 대중을 모아놓고 말하였다. 「23일 종칠 때 내가 극락세계로 가리라.」 과연 시자가 아침 종을 치고 오니 단정히 앉아 죽어 있었다. <高僧博>
일옥(-玉)스님 일체에 자재하다
일옥(-玉)스님 일체에 자재하다 일옥(一玉) 스님의 호는 진묵(震默)이다. 1562년에 태어나 1632년 70여세로 세상을 떠날 때까지 수많은 일화와 이적을 남겼다. 7세에 전주 봉서사(鳳棲寺)에 출가하여 내외 제전을 배웠는데 머리가 총명하여 하나를 들으면 천을 깨달았다. 하루는 절에서 불사가 있어 그 일을 주장하는 스님이 비록 대사가 나이는 어리더라도 깨끗한 행이 있다고 하여 대사를 시켜 불단(佛壇)을 호위하고 향을 받드는 소임을 맡겼다.… 일옥(-玉)스님 일체에 자재하다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