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마나제와 도감유나

늑마나제와 도감유나

인도스님 늑나마제(勒那摩提)는 중국 이름으로 보의(寶意)라 하였다.

위나라 때 낙양에 들어와 십지론(十地論) 등 24권을 번역하였다.

선리(禪理)가 밝고 혜오(慧悟)가 절윤하여 제왕 앞에 나아가 화엄경 강의를 하였는데 하루는 도감 유나(維那)와 같이 갔다.

스님이 경의를 마치고 즐거운 마음으로 미소를 지으시더니 법좌에 그대로 앉아 열반하시니 유나도 따라 서서 열반에 들었다.

<高僧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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