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공스님이 종치는 소리를 듣고 깨닫다

만공스님이 종치는 소리를 듣고 깨닫다 만공월면(滿空月面) 선사의 이름은 도암(道岩)이다. 15세에 서산 천장암(天藏庵) 태허스님에게 중이 되었다. 경을 배우고 율을 읽히는데 하루는 어떤 초동이 와서 물었다. 『모든 법이 하나로 돌아간다 하는데 그 하나는 어디로 갑니까?』 그러나 스님은 대답을 못했다. 스님은 매우 부끄러움을 금치 못했다. 아무리 경율(經律)이 좋다고 하지만 이런 경우의 지식은 한줌의 식은 재에 불과했다. 스님은 자리를… 만공스님이 종치는 소리를 듣고 깨닫다 계속 읽기

한암스님이 밥짓다 깨닫다

한암스님이 밥짓다 깨닫다 한암(漢岩) 스님의 성은 방(方)씨이고 이름은 중원(重遠)이다. 7세에 서당에서 사략(史署)을 읽다가「태고에 천황씨가 있었다」한데 이르러 스승에게 물었다. 『천황씨 이전에는 누가 있었습니까?』 『반고씨 가 있었다.』 『반고씨 이 전에는?』 선생은 더 이상 대답을 못했다. 그 뒤 10년 동안 경(經), 사(史), 자(子), 집(集)등 모든 유서(懦書)를 다 들춰 보았으나 결국 그 해답은 없었다. 하는 수 없이 그는 천진의… 한암스님이 밥짓다 깨닫다 계속 읽기

진명거사가 깨달았다가 다시 어두워졌다,

진명거사가 깨달았다가 다시 어두워졌다 전주 공판사 아버지 공진명(孔眞明)은 희속승이다. 일찍이 순천 송광사에 출가하여 초발심자경(初發心自警)으로부터 사집(四集), 사교(四敎), 대교(大敎), 염송(恬頌)에 이르기까지 부처님의 일대시교를 마치고 일본 유학길에 올랐다가 전생의 지중한 인연을 버릴 수 없어 인연 따라 퇴속하고 말았다. 나이 30에 여자라고 얻어 새살림을 시작하긴 하였으나 본래 배운 것이 없는지라 그저 먹고 나면 방안에 들어 앉아 염불 참선밖에 하는… 진명거사가 깨달았다가 다시 어두워졌다,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