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

우정 석존(釋尊)께서 라자가하의 죽림정사(竹林精舍)에서 여러 제자들과 함께 하안거(夏安居-비구들이 여름의 장마철을 맞아 九○일 동안 일정한 장소에서 수도를 하는 것)를 하고 계셨을 때의 일이다. 그 무렵, 사리붓타(舍利弗)는 사밧티국(舍衛國)의 기원정사(祇園精舍)에서 따로 하안거를 하고 있었다. 한편 라자가하에서 九○일 동안의 하안거를 마친 한 사람의 수도승이 옷가지를 챙기고 목발(木鉢-중이 사용하는 나무 그릇)을 가지고 라자가하에서 사밧티국으로 와서 기원정사에 묵고 있었다. 그는 어느… 우정 계속 읽기

호사카왕의 출가

호사카왕의 출가 석존께서 사위국(舍衛國)의 기원정사(기園精舍)에서 많은 사람들을 모아 놓고 설법하셨을 때의 일이다. 호카샤왕은 빈파사라왕(頻婆娑羅王)과 친한 친구 사이였다. 호카샤왕은 아직 석존의 가르치심에 대하여 아무런 지식도 지니지 않았고 또한 신앙도 지니지 않았었다. 어느 무렵, 그는 칠보(금은, 마노(瑪瑙), 거거, 산호, 유리(瑠璃), 파리( 璃)로 만든 꽃을 빈파사라왕에게 선사했다. 빈파사라왕은 그 선물 받은 꽃을 다시 석존께 헌사했다. 그리고 석존께 말씀드리기를,… 호사카왕의 출가 계속 읽기

도께비와 상인

도께비와 상인 석존께서 사위국의 기원정사에서 많은 사람들을 모아놓고 설법을 하고 계셨을 때의 일이다. 바라나시국과의 히다이케국과의 중간에 가로놓여 있는 대광야(大曠野)에, 샤다루라고 하는 악마가 살고 있었다. 이것 때문에 사람들은 이것을 겁내서 누구 하나 이 광야를 지나는 사람이 없었다. 그런데, 시시라는 상인이 오백명의 상인을 데리고, 이 전인미답(前人未踏)의 광야의 돌파를 시도(示圖)했다. 그러나 오백명의 상인은 이미 악마의 소문을 듣고 있었으므로… 도께비와 상인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