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05월 19일 불교뉴스

BBS뉴스

  1. 청주시의원, ‘절친’이 대표인데…“인터넷을 뒤지다 협회를 알았다(?)”
  2. 국민의당 이상돈, 동생들과 20억 원대 유산분쟁서 승소
  3. 여야 3당, 원구성 시한 준수.상임위 수 유지키로
  4. [기자수첩] 구직자가 바라본 KB굿잡 취업박람회
  5. 재난사고 겪은 위기가족 체계적 긴급지원 가능해져
  6. 오바마 히로시마 방문 시 면담, 편지 전달 추진
  7. 박원순 시장, 강남역 ‘묻지마 살인’ 추모 현장 방문
  8. 대안 가정 등 청소년회복지원시설 국비 지원 받는다
  9. 靑김현숙 수석의 눈물…”노동개혁법 폐기, 안타깝고 참담한 심정”
  10. 부산, 원 도심인구 줄고 외곽 늘어
  11. 정의화, 20대 국회는 기본에 충실하길
  12. 대구고용노동청, “열정페이 NO” “최저임금준수OK”
  13. 실종 이집트 항공 여객기 지중해에 추락..한국인 탑승객 없어
  14. 제8대 대구공무원노조 20일 출범
  15. ‘가습기 살균제 사망사건’ 옥시 외국인 임원 첫 검찰 출석
  16. 여야 20대 원구성 협상 본격화…19대 마지막 본회의 ‘신해철법’ 통과
  17. 꼬여버린 용선료 협상… 현대상선 운명 ‘첩첩산중’
  18. 지구촌공생회, 네팔 지진 장기복구재건 박차
  19. 한여름 무더위 이어져…의성 31.9도
  20. 원폭 피해자 지원 특별법안 통과에 일단 환영
  21. 서울 약수사 주지에 불교중앙박물관장 화범 스님 임명
  22. KT&G 충북본부․충북대 학생회, ‘수흐밭씨 돕기’ 상상축제
  23. 스위스 ‘초강수’ 대북제재 전격 단행…김정은 비자금 창구 폐쇄
  24. 장애인 불자, 학인 스님과 함께하는 ‘낙산사 템플스테이’
  25. “청춘, 자유를 위한 날개짓” 출가콘서트
  26. 옥시 외국계 임원, 첫 검찰 출석
  27. 전국비구니회, 오는 29일 군포교 활동 나서
  28. 계명대 교수 저서 4종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 선정
  29. 환각상태서 선박 운항한 선장·항해사 적발
  30. [부고] 민광성 수출입은행 선임기술역 빙부상
  31. 부산대병원, 보호자 없는 병동 다음달 1일 문 열어
  32. 檢, ‘정운호 법조비리’ 최유정 변호사 대여금고서 13억원 압수
  33. 청주시설관리공단, ‘노사 파트너십 재정지원 협정’ 체결
  34. 칠곡 미군부대 캠프캐롤서 가스 폭발 10여차례
  35. 광산구, 마을 복지현안 해법 모색
  36. 미 금리 인상 가능성에 코스피 이틀째 하락..1940선으로 밀려
  37. 부산항만공사, 야드 트랙터 연료 LNG로 전환
  38. 여수시, 마을단위 지적도면 배부 큰 호응
  39. 담양군, 주민 자치 실현 ‘성큼’
  40. 광양시, ‘협업’ 통해 행정 신뢰도 높인다
  41. 순천시민 삶의 질 좋아졌다
  42. 한국전력, 신산업 육성 2조원 펀드 조성
  43. 경찰 “강남역 살인, 여성혐오 범죄로 단정짓기 어려워”
  44. 광주 증심사, 템플스테이 문화관 상량식 봉행
  45. 농약 사이다사건 항소심도 무기징역
  46. ‘신해철법’ 빛봤다… 의료사고 피해 구제 신속해진다
  47. 가상세계 이제 현실로…’실내에서 스키타요~’
  48. 조영남, 해운대 콘서트 취소
  49. 기업 구조조정 국책은행 자본확충,”직접투자와 펀드발행” 병행?
  50. 충북 청주서 불교미술 전시회 개최
  51. 국립부산국악원, 국악콘서트 ‘다담’ 개최
  52. 法 ‘상주 농약 사이다 사건’ 할머니…항소심도 무기징역
  53. 경찰, 개그맨 이창명 ‘음주운전’ 결론..검찰 송치
  54. “새로운 세대가 이 시대 한국불교 이끌어가 달라”
  55. ‘원격 화상 투약기’ 설치, 원칙도 없는 탁상공론 행정이다
  56. 유명무실 ‘따릉이’ 정책…구멍난 서울시 ‘정보공개청구 서비스’ 실태
  57. 토마토로 김치를 담근다고?
  58. [단박인터뷰] 박홍우 전 대전고등법원장 (1)
  59. ‘누구나 접속’ 일본 아동성학대 온라인게임 퍼져
  60. 지난해 지적재산권 무역적자 40억弗… 전년보다 5억弗 감소
  61. 최저가 車보험 찾기, 다음달 말부터 인터넷에서 가능해진다
  62. 불교의 현대화 방안은?…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첫 국제학술세미나 개최
  63. 전국 더위 기승… ‘경기도 폭염주의보’ 발령
  64. 이집트 여객기 레이더에서 사라져 행방묘연
  65. 하동군 ‘화개장터 조영남 갤러리카페 운영’ 고민
  66. 농식품부, 농협법 개정…논란 자초
  67. 경남도의회 예결위, 추경안 2억5천만원 삭감
  68. 네네치킨, ‘대구 한울안 중학교’ 설립 후원금 20억원 쾌척
  69. 法 ‘한명숙 정치자금 위증’ 한만호, 징역 3년 선고
  70. [취재수첩] 조계종 총무원장 직선제 가능성은?
  71. 백범 김구 선생 아들 ‘김신 전 공군참모총장’ 별세
  72. 軍 폭행사건, 피해자 의사 상관없이 처벌한다
  73. 내년부터 병사 휴가 식비 1천원 오른다
  74. 현대상선 용선료 협상 난항,법정관리로 가나?
  75. 반기문 “유엔 총장 ‘유종의 미’ 거둘수 있도록”…대권 가능성 열어 둬
  76. ‘경남교육감 주민소환 허위서명’ 3명 구속
  77. 미 해군, 아태지역에 잠수함 발사 드론(drone) 실전 배치
  78. 서울 용산 주한미군, 내년까지 대부분 평택 이전
  79. 부산과학관체험관서 추락사고…40대 교사 머리다쳐
  80. 국방부, 전환-대체 복무 폐지 확정된 것 없어
  81. 길 가는 여성에게 장난감 권총 쏜 20대 남성
  82. 대구 건설업체 사장 살해 피의자 진술 거부
  83. 한국석유공사-가스공사 통폐합 추진되나
  84. 국회, 19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오후엔 3당 원구성 협상
  85. 한국전통문화대 교육체제 대폭 개편…불교문화재 보존 관리 강화
  86. 스위스, 포괄적 대북 독자 제재 전격 단행…강력 금융제재
  87. “北, 김여정은 미혼…최룡해 아들은 3년전 사망”
  88. 오늘 서울 32도 ‘초여름 더위 전국 강타’
  89. 러시아, 북한에 밀가루 2400톤 지원
  90. 53선지식 구법여행 7번째 법회, 박광서 교수 강연
  91. 검찰, 오늘 옥시 전·현직 외국인임원 참고인 신분 소환
  92. ‘최고의 문화재 전문인력 양성’ 한국전통문화대학교
  93. 北 김정은 기계공장 시찰…”당창건 기념일까지 현대화” 독려
  94. 미국,중국 철강에 522% 폭탄 관세, 중국 “불공정 조치다” 강력 반발
  95. 대선주조 공장견학, 새로운 지역 명소로 주목
  96. 감염병관리본부 부산에 들어선다
  97. 여야정, 내일 첫 민생경제현안점검회의
  98. 다문화가족 20만 시대, 함께하는 봄 음악회
  99. 대구보건대학교, 중국에 치과기공 기술 이전 본격화
  100. 유일호,경기하방 위험 커져..구조개혁 가속화 강조

불교신문

  1. 원폭피해자지원특별법 국회 통과
  2. ‘참종권의 획기적인 확대’ ‘불법행위 엄단’ 결의

불교저널

  1. 종교차별 정책 단호히 배격해야
  2. 중관 석학 5명 초청 강연회
  3. 현존 최대 화엄사 괘불 복원모사탱 공개
  4. “한 땀 한 땀 수놓은 불화자수의 세계”
  5. 28. 변태變態와 변성變性
  6. 36. 김알지 탈해왕대 ③
  7. [기자칼럼] 부처님오신날 동자승 출가 체험 유감
  8. ‘설법의 구성과 내용’ 연찬회
  9. “참 마음의 성품 寂靜과 같아”
  10. 四門遊觀 통해 출가 결심
  11. 승가전통 갈마정신에서 찾아야

불교포커스

  1. 경청․대화지수 타당성 세미나
  2. 변택주 <죽기 전에 꼭 읽어야 할…>
    김진태 <홀반난, 밥 먹기 어렵다>
  3. 남동성당에 울린, ‘님을 위한 행진곡’
  4. 일본군 ‘위안부’ 합의…“전면 무효화가 해답”

현대불교

  1. “수행의 결과는 삶의 변화 그리고 행복”
  2. 고창노인복지관, 찾아가는 경로당 화합 한마당
  3. 조계종복지재단, 미얀마서 재난대응역량 강화사업
  4. 장안사, “예수시왕생칠재의찬요 문화재 된다”
  5. “제4회 영축문화대상” 수상 후보자 모집
  6. “듣지 못해도 부처님의 법을”
  7. 제 26회 허공마지 홍법바라밀제 개최
  8. “춤과 노래로 청소년 어울림 한마당”

최종업데이트 : 2016-05-19, 07:25:53 오후

지명스님─무(無)와 부처님

○무(無)와 부처님○ 주변의 불자들에게 가장 많이 독송하는 경전을 꼽으라고 한다면 아마도 반야심경을 먼저 떠올릴 것이다. 그런데 260여 자에 불과 한 짧은 경전에서 우리는 무려 21개나 되는 무(無)자를 만난다. 감각 기관과 그 대상, 그리고 각 감각기관에 해당하는 여섯 가지 인식이 무(無)로 부정되는 것까지는 쉽게 받아들일 수 있다. 윤회로 들어가는 순관의 12연이 부정되는 것도 이해할 수 있다. 그러나 불교의 기본 교리 가운데 하나인 사성제, 해탈과정인 역관의 12인연, 그리고 깨달음의 지혜까지 부정될 때 우리는 당황하게 된다. 철저한 무소득, 즉 이리 굴리고 저리 굴리고 아무리 굴려봐도 궁극적으로 얻을 바가 아무것도 없다면, 우리는 무엇을 위해서 불도를 닦아야 하 는가 하는 물음이 생긴다. 무(無)자는 반야심경에만 있지 않다. 모든 경전에 나타난다.단지 다른 글자가 같은 의미로 쓰일 뿐이다. 어떤 경전에서는 공(空)자로 대체되고 다른 곳에서는 불(佛)자로 바뀐다. 또 같은 글자가 사용되지 않더라도 전체 문맥이 무(無)자의 뜻으로 쓰이는 경우도 많다. 그렇다면 무(無)자를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불법을 바로 아는 중요한 관문 가운데 하나가 될 것이다. 나는 선종에서 이 무(無)자를 가장 간단 명료하게 설파했다고 생각한다. (무문관) 제1칙으로 선보이는 조주선사의 무(無)자 화두를 보자. 한 수행승이 조주선사에게 “개에게도 불성이 있습니까?”하고 물었다. 조주선사는 무(無),즉 없다고 대답했다. 선종의 놀라운 예지는 무(無)자와 불성을 관련해서 생각했다는 데 있다. 대승의 4대 불경은 반야경, 법화경, 화엄경, 열반경이다. 반야경 을 제외한 세 불경에서 무량겁 전에 성불한 부처가 전제된다. 법화 경이나 열반경에서 석존은 새롭게 태어나거나 죽는 부처가 아니라, 이미 구원겁 전에 부처를 이루었으면서도 중생을 구제하기 위해 짐짓 몸을 보이고 거두는 화신을 뿐이다. 본래부처는 그대로 있다. 화엄경의 법신불도 지금 새롭게 만들어진 부처가 아니다. 본래 부처이기 때문에 산하대지 두두물물이 그대로 법신이 된다. `불성` 이라는 말은 우리가 없던 부처를 앞으로 만든다는 뜻이 아니라, 이미 이룬 부처를 알아본다는 뜻이다. 사람들은 이미 있는 것을 알아보려고 하지 않고 없는 것을 새로 구하려고 한다. 이미 있는 것을 알아보려는 사람은 자신 속에서 부처를 찾는 사람이고, 없는 것을 이루려는 사람은 밖에서 돈,명예, 권력 등을 얻으려는 사람이다. 자신 속의 법신 또는 부처를 알아보려는 사람은 평화를 얻을 수 있지만, 밖으로 구하려는 사람은 아무리 이루고 또 이루어도 만족은 없고 고단하기만 할 뿐이다. 반야경에 축약인 반야심경의 무(無)자는 불성 즉 본래부처를 전제로 할때 제대로 이해할 수 있다. 본래부처를 알아본다면 새삼스러운 해탈과정이나 깨달음의 지혜가 필요치 않다. 이미 얻은 상태에 있으므로 새롭게 얻으려고 할 것도 없다. 구하는 바가 없기 때문에 아무런 염려나 공포가 없다. 공 또는 무를 전제로 해서 본래부처 나 법신을 이해해야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본래부처 또는 불성을 전제로 해서 무(無)를 풀이해야 한다는 것이다. 조주선사는 같은 질문에 대해서 한때는 개에게 불성이 없다고 대답하는가 하면, 다른 때는 불성이 있다고 대답했다. 선의 공안을 의리선의 사구로 풀려고 하는 것이 방정맞고 무의미한 일이지만, 본래부처를 전제로 할 때 불성이 없다는 말이나 있다는 말이나 다 를 바가 없다. 어떻게 말하는가에 관계없이 본래부처는 항상 그 자리에 있기 때문이다. 효봉스님이 자주 외치던 무(無)소리가 지금도 귀에 들리는 듯하다. 나는 요즘 그 무(無)자에 몇 마디 더 붙이기를 좋아한다. “우리가 본 각 상태에 있기 때문에 일체의 인위는 피곤하기만 할 뿐 쓸모가 없다”고. 속된 잔꾀가 무(無)라는 말이다. -법주사 석

지명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