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05월 22일 불교뉴스

BBS뉴스

  1. 경북도, ‘청색란’ 유전적 메커니즘 규명
  2. [전경윤의 세상살이]꼴찌 한화와 김성근의 리더십
  3. 삼광사 ‘사랑의 밥차’, 다문화가족에게 무료급식
  4. 수원 JS컵 청소년 축구대회, 일본 꺾고 ‘우승’
  5. 軍, 병역자원 부족 ‘2020년부터 현역 판정 비율 90%로 확대’
  6. “돈 갚지 않을 것 같아서…” 춘천 50대女 살인한 70대 구속
  7. 사흘간 이어진 ‘폭염주의보’, 저녁 6시부터 해제
  8. 세퓨 대표의 ’11개월 딸’도 ‘세퓨 가습기 살균제’때문에 숨졌다
  9. 박대통령 아프리카,프랑스 순방 경제사절단 169명..역대 두번째 규모
  10. 오바마 “히로시마 가도 원폭피해자들에게 사과할 생각 없다”
  11. 檢 ‘정운호 구명 로비’ 브로커 이씨, 구속영장 청구 결정
  12. 조선 3사 ‘인력 감축 본격화’…현대중공업 ‘희망퇴직 천명 넘어’
  13. 이기권 노동 “노동개혁 법안, 20대 국회서 재입법 추진”
  14. 내일 盧 전 대통령 서거 7주기…’봉하마을, 참배객 발길 이어져’
  15. 정부, 이번 주 ‘개성공단 종합지원대책 발표 예정’
  16. ‘상시 청문회법’ 여야 갈등 계속…청와대 고심
  17. 주요 고속도로 정체 시작 ‘오후 5시 정체 최고조’
  18. ‘수주 절벽’ 조선업계…선박건조대 ‘플로팅 독’ 매각
  19. 美 대학 졸업생 부채 사상 최고…평균 4천4백만원
  20. 의성 고운사 하안거 결제 법회
  21. 오승환 ‘8경기 무실점 호투’…강정호 ‘왼손 통증’ 교체
  22. 앙골라 ‘황열’ 유행…중남미·아프리카 여행시 예방접종 필수
  23. 손자 17년 동안 기른 할아버지, 아들내외에 양육비 소송 ‘승소’
  24. 광주 불교계, 5.18민주화운동 36주년 추모행사
  25. 정부, ‘강아지공장’ 전수조사 실시…’처벌 강화 나선다’
  26. 안동 제비원 연미사, 난치병 어린이돕기 1080배 기도정진 대법회
  27. 경찰, ‘강남역 묻지마 살인’…”정신질환, 여성에 대한 피해망상 촉발”
  28. 고속도로 상행선 ‘오후 1시부터’ 정체 …밤 8시쯤 해소
  29. 강남역, 추모 열기 고조…오늘 살인 피의자 2차 면담 결과 발표
  30. ‘잔액 10억 이상’ 고액 예금계좌…사상 최대 증가
  31. ‘최장기간 감소’ 수출액, 이번달 회복세보여…2.1% 증가
  32. 北 “군사회담 실무접촉 하자”…국방부 “비핵화 최우선돼야”
  33. 서울 33도 ‘폭염주의보 계속’…다음주 화요일 ‘비소식’

불교신문

  1. 금정총림 방장 지유 대종사 하안거 결제 법어

불교플러스

  1. 법륜스님이 들려주는 ‘출가이야기’
  2. 불교환경연대, 문수스님 6주기 추모제
  3. 사노위, 27일 성소수자 부모님 초청법회

현대불교

  1. 군산 성불사, 자비의 쌀 전달

최종업데이트 : 2016-05-22, 11:25:02 오후

지현스님─상대방은 모두 나를 비추어보는 거울

상대방은 모두 나를 비춰 보는 거울입니다.

-지현스님-

사람들은 상대방이 나에 대해서 무어라 말하는 것을 일단 순순하게 받아들이는 자세가 일 단계로 필요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상대방의 충고를 달가워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상대방이 나에 대해서 뭐라 말 할 때 나의 부조리한 측면, 잘못된 측면이 있음을 인정하고 고치려는 자세가 개선의 가능성을 높일 수가 있습니다.

상대방은 진실로 나의 마음의 거울이며, 용모의 거울이며, 나의 모든 것의 거울입니다.

부처님께서는 저 하늘 나라의 천인들은 나, 바로 자신을 볼 수가 있다 하셨습니다.

앞을 보면서도 뒤를 볼 수가 있고, 위를 보면서도 아래를 볼 수 있는 쌍방향으로 볼 수 있는 존재라고 하셨습니다.

분명한 사실은 우리는 한 방향만 볼 수 있는 고깃덩어리의 눈만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인간이 자기자신을 보지 못하고 남이 자기를 보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무량한 사람들에 의해서 무량한 나의 허물들이 항상 응시되어지고 있고 감시하지 않으면 안 되는 육안을 가진 존재인 우리는 생리적으로 나보다 남이 더 나를 잘 봅니다.

상대방은 나의 거울이고, 나는 상대방의 거울입니다.

우리가 항상 유념하고 명심해야 될 것이 나는 수많은 거울들로 둘러 싸여 있다는 것입니다.

토마스 칼리 힐은 “신발장에서 신을 꺼내어 집밖으로 나가기 전에 꼭 거울을 세 번 바라보고 나가라.

네가 네 집에서 적어도 세 번 정도 거울을 보고 밖으로 나서는 것은 많은 거울들에 비치기 전에 한번 너를 점검해 보는 것이다.” 하였습니다.

무량한 거울들 앞에 서기전에 뭔가 내가 해야 될 도리가 있다는 것입니다.

참으로 의미 심장한 얘기인데 우리자신과 더불어 사는 사람들이 우리들의 거울임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무여스님─관세음보살 기도법

관세음보살기도법

-무여스님-

기도가 잘 안 되는 사람이나 희망과 포부가 충천하여 성공을 바라는 사람, 또는 자기 인생에 어려움이나 괴로움이 많은 사람일수록 관세음보살님께 지극한 서원을 세워서 애써보십시오.

기도의 요령은 조금도 흔들림이 없는 확고부동한 반석 같은 믿음의 바탕에서 간절하게 하는 것입니다.

기도에는 믿을 신(信)자와 간절할 절(切)자 두 자가 가장 요긴합니다.

오직 철저히 굳게 믿고 간절하게 끊임이 없도록 해보십시오.

가나 오나 앉으나 서나 언제 어디서나 ‘관세음보살’이 끊이지 않아야 하고, 기쁘거나 슬프거나 좋은 일이든 궂은일이든 밥을 먹든 일을 하든 ‘관세음보살’을 놓치지 않아야 합니다.

시간을 정해놓고 하다가 시간을 채웠다고 안 한다거나 마음을 놓지도 말고, 잘 된다고 들뜨고 좋아하지도 말고, 안 된다고 괴로워하고 안절부절 하지도 말고, 새벽에 눈뜨자마자 저녁에 잘 때까지 ‘관세음보살’을 떠나지 않도록 해 보십시오.

기도하다가 보면 잡된 생각이 떠오르더라도 잡념에는 일체 신경을 쓰지 말고 망상이 떠오를수록 더 지극하게 간절하게만 불러보십시오.

안 되는 것 같은 기도지만 ‘하면 된다’, ‘나도 해낼 수 있다’는 굳건한 신념으로 간절하게 성심성의껏 애쓰다가 보면 망상이 없어지며 집중이 되는 것을 느낄 것입니다.

더 지극히 간절하게 정근하고 집중 하다보면 오직‘관세음보살 일념’에 빠지게 됩니다.

이때부터 기도공덕이 서서히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기도가 관세음보살에 집중이 되고 빠지면 심하게 일어나던 번뇌와 망상도 저절로 없어지고, 마음은 고요해지고 편안해집니다.

더 집중이 되고 깊어지니 더 고요하고 평화스러워 집니다.

그러면 몸은 가볍고 마음은 맑아집니다.

어떤 때는 깃털처럼 가볍다가 몸의 존재조차도 의식하기 어려울 때도 있습니다.

이럴 때는 몇 시간씩 앉았어도 조금도 지루하거나 괴로운 줄 모르고, 법당에 계시는 등상불처럼 꼿꼿하게 딱 버티고 앉아서 깊은 삼매경에 들게 됩니다.

이런 날은 아침공양을 막 하고 앉은 것 같은데 잠깐 사이에 점심때가 되고, 저녁식사를 하고 기도 자세를 취한 것 같은데 벌써 밤 취침시간이 되어 시간가는 것이 눈 깜짝할 사이 같습니다.

심지어 내가 아파트에서 기도를 하는지 법당에서 정근을 하는지 조차 구분하기가 어려울 때도 있습니다.

기도에 빠져 시간과 공간까지도 초월하게 됩니다.

이렇게 몸은 가볍고 맑아지고 시공(時空)까지도 초월하게 되면 법열까지도 느끼게 됩니다.

기쁘다고 할 수도 있고 즐겁다고 할 수도 있는, 말로 글로 표현할 수 없는 묘한 기분을 온몸에서 느낄 수 있습니다.

그 기분은 지금까지 일상생활에서 느낄 수 있는 어떤 느낌과는 판이하게 다릅니다.

이 안락(安樂)을 한 번만 제대로 느껴도 두고두고 잊지 못합니다.

이 희열(喜悅)은 제대로만 체험하면 ‘오직 이것뿐이다’, ‘이 이상이 없다’고 하면서 이때부터는 기도하지 말라고 아무리 말리고 말려도 안 할 수 없습니다.

그럴 때 부처님 앞에 가면 감사한 눈물이 절로 나오고 불교를 만나서 기도를 할 수 있는 것이 참으로 복된 일인 줄을 알게 됩니다.

이렇게 가고 머물고 앉고 누으며 항상 관세음보살을 염하고, 생각 생각에 관세음보살이 떠나지 않으면, 만나는 사람마다 기쁨을 선사하게 되고, 머무는 곳마다 편안한 세상, 괴로움이 없는 세상이 되며, 가는 곳마다 극락세계(極樂世界)로 변해 갈 것입니다.

그러다가 대무심(大無心)의 경지에 이르러 관세음보살의 대비원력(大悲願力)과 어떠한 고난도 극복하고 소원을 성취하고야 말겠다는 기도자의 간절한 마음이 합일되어 기도가 온전히 성취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관세음보살의 자비광명(慈悲光明)이 기도자의 공덕으로 변하여 만 중생에게 뜨겁게 베풀어지게 됩니다.

관세음보살의 어진 말씀과 그 숭고한 뜻과 자비스런 행동처럼 기도자가 닦은 선근공덕(善根功德)을 다른 중생들에게 이익을 돌리는 것입니다.

기도로서 얻은 정신세계뿐만 아니라 자기가 쌓아온 좋은 과보까지도 자기만을 위해서 쓰지 않고 관세음보살처럼 중생을 위해서 회향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여러분 자신이 관세음보살이 되어 세상을 구원하는 구원자(求願者)가 되고, 중생들의 영원한 안식처(安息處)가 되며, 진정한 귀의처(歸依處)가 되어 보십시오.

그렇게 기도공덕을 쌓지 못한 사람은 매일 관음정근을 삼만 번 이상을 해 보십시오.

그러면서 싫더라도 항상 웃는 얼굴로 남을 위해서 하루 한번 이상은 선행을 해보십시오.

천일기도 회향 무렵에는 관세음보살이 기도자를 모시고 수미산(須彌山) 정상을 올라가고 있을 것입니다.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에 목숨을 놓았더니 밝고 신령하고 안락하도다 한 물건이여 사물마다 그대로가 비로자나 법신이요 곳곳마다 금색세계(金色世界) 아닌 곳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