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성공덕(佛性功德)과 그 관조(觀照) I

진아(眞我)의 발견 불교를 학문적으로 믿는 분들은, 불교에서 말하는 중요한 철학적 원리인 윤회설(輪廻說)을 자칫 부인하는 분도 있습니다. 윤회란 아시는 바와 같이, 우리 중생은 금생(今生)뿐만 아니라 여러 갈래로 뱅뱅 돈다는 말씀입니다. 윤회는 주로 육도윤회(六途輪廻)라, 우리 중생이 자기 업장(業障) 따라서 여섯 갈래로 도는 것을 말합니다. 제일 밑에가 지옥(地獄)이고, 그 다음은 축생(畜生), 아귀(餓鬼), 아수라(阿修羅), 인간(人間), 천상(天上), 이것이 육도(六途)입니다. 따라서,… 불성공덕(佛性功德)과 그 관조(觀照) I 계속 읽기

무아(無我)의 수행(修行) V

수식관(數息觀), 육묘문(六妙門) 그 다음은 수식관(數息觀)입니다. 앞서 말씀한대로, 우리가 실상묘법(實相妙法)이나 또는 부처님을 생각 하면서, 염불도 하고 참선도 하고 그러한 일승수행법(一乘修行法), 조금도 방편설(方便說)이 아닌 일승수행법을 하면 되겠지요. 그러나, 그렇게 해서 공부가 잘 안될 때는 업장이 무거운 소치이므로, 아까 말씀한 부정관이나 이런 관법을 좀 하는 것입니다. 내나야 업장이 무거운 시초가 결국은 나 때문에 있으니까 말입니다. 아(我)에서 녹아지면, 그때는… 무아(無我)의 수행(修行) V 계속 읽기

무아(無我)의 수행(修行) IV

부정관(不淨觀) 부처님 당시에도, 부처님께서 생존해 계실 때에도 나를 떼기가 하도 어려운 것이니까, 우리 수행법 가운데서 일반 대중한테 제일 말씀을 많이 하신 방편법문(方便法門)이 부정관(不淨觀)이나 또는 수식관(數息觀) 즉, 호흡관입니다. 우리 중생은 원래 욕계산지(欲界散地)라, 욕계(欲界)에서는 마음이 고요하게 하나로 모아질 수 없습니다. 그래서 욕계를 산지(散地)라고 합니다. 우리 중생들은 욕계산지에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참선하기가 참 어려운 것입니다. 앉으면 그냥 천… 무아(無我)의 수행(修行) IV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