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 업은 과보 면하지 못한다 -지안스님- 양(梁)나라 무제(武帝)는 불심천자(佛心天子)로 알려졌던 임금이었다. 그가 재위하는 동안에 불교를 크게 장려하였다. 나라 안에 많은 사원을 짓게 하고 스님들을 득도케 했으며 임금이 손수 절에 시주를 하는 등 많은 불사를 도와준 왕이었다. 그러나 그렇게 불심이 깊었던 왕이었지만 그는 몇몇 고승들에게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범한 적이 있었다. 그는 가끔 궁중에 고승들을… 지안스님─지은 업은 과보 면하지 못한다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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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안스님─향을 쌌던 종이에 향내가 난다
☆향을 쌌던 종이에 향내가 난다☆ 어느 날 부처님이 제자들과 함께 길을 가던 중이었다. 부처님이 길가에 떨어진 종이 조각을 보고 저기에 떨어진 휴지가 무엇에 쓰였던 것일까? 하고 제자들 에게 물었다. 한 제자가 휴지를 주워 냄새를 맡아 보니 향내가 났다. “이 종이는 향을 쌌던 종이인 것 같습니다. 종이에 향내가 나고 있습니다.” 이렇게 대답하자 부처님은 그러냐는 듯 표정을… 지안스님─향을 쌌던 종이에 향내가 난다 계속 읽기
지안스님─조용히 생각해 보시오_
조용히 생각해 보시오 -지안스님- 불교 경전에 오탁악세(五濁惡世)라는 말이 자주 나온다. 사바세계의 혼탁한 모습을 다섯 가지로 설명하는 말이다. 먼저 겁탁(劫濁)은 기근이나 질병 또는 전쟁 등이 일어나 재앙이 그치지 않는 시대의 어려움을 두고 하는 말이다. 천재지변이나 인재로 일어나는 각종 사고도 겁탁에 속한다. 견탁(見濁)은 말세가 되면 중생들이 그릇된 사견을 많이 가져 사상이 혼탁하여 세상을 흐리고 어지럽게 하는 것을… 지안스님─조용히 생각해 보시오_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