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천송반야경 21. 인식을 위한 명칭, 존재와 언어 제석천이여, 그대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중생, 중생’이라고 하는데, 이것은 무엇에 대한 명칭이겠는가?” 제석천이 말했다. “수보리 성자여, 이 중생이라는 명칭은 어떤 실체적인 존재에 대한 명칭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해서 존재 아닌 것에 대한 명칭도 아닙니다. 이 중생이라고 하는 명칭은 다만 인식을 위해서 명칭을 세운 것일 뿐입니다. 그러므로 이 명칭에 의해서 나타난… 팔천송반야경 21. 인식을 위한 명칭, 존재와 언어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