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흙 속에 깊이 묻혀 아무리 찾아보아도 찾아볼 수 없는 옥, 참으로 무한한 가치와 영원한 생명을 가진 보배이다. 진흙을 떠나 지상으로 나올 때 벌써 그 옥은 끼진 물건이며, 따라서 두푼 어치 가치도 없다. 천 사람 만 사람이 밟고 다녀도 옥인 줄 모를 그때, 햇빛보다 더 밝고 가을보다 더 맑았다. 사람의 손에 들어와 말할 수 없는 귀여움… 맺음말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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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해탈의 길 07. 이계위사
부처님께서 열반에 드실 때 최후로 부촉하셨다. “내가 설사 없더라도 계를 스승으로 삼아 잘 지키면 내가 살아 있는 것과 같으니, 부디부디 슬퍼하지 말고 오직 계로써 스승을 삼아 열심히 공부하라. 너희가 계를 지키지 못하면 내가 천년 만년 살아 있더라도 소용이 없나니라.” 지당한 말씀이다. 계는 물을 담는 그릇과 같다. 그릇이 깨어지면 물을 담을 수 없고, 그릇이 더러우면 물이… 13. 해탈의 길 07. 이계위사 계속 읽기
13. 해탈의 길 06. 인과악연
만사가 인과의 법칙을 벗어나는 일은 하나도 없어, 무슨 경과든지 그 원인에 정비례한다.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나는 것은 우주의 원칙이다. 콩 심은 데 팥 나는 법 없고 팥 심은 데 콩 나는 법 없나니, 나의 모든 결과는 모두 나의 노력 여하에 따라 결과를 맺는다. 가지씨를 뿌려 놓고 인삼을 캐려고 달려드는… 13. 해탈의 길 06. 인과악연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