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장 서분(序分) 제1절 기사굴산의 큰 법회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왕사성의 기사굴산(영추산)에 계셨는데, 천 2백 5십인의 비구들과 3만 2천의 보살들이 자리를 함께 하였으며, 문수보살이 그 수제자였다. 제2절 왕사성의 비극 부왕(父王)을 가둠 그 때 마가타국의 왕사성에 아사세라하는 한 태자가 있었다. 그는 제바달다라는 나쁜 벗의 꼬임에 빠져서 아버지인 빈바사라왕을 일곱 겹의 담으로 둘러싼 깊은… 관무량수경 제1장 서분(序分)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