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해탈의 길 07. 이계위사

부처님께서 열반에 드실 때 최후로 부촉하셨다. “내가 설사 없더라도 계를 스승으로 삼아 잘 지키면 내가 살아 있는 것과 같으니, 부디부디 슬퍼하지 말고 오직 계로써 스승을 삼아 열심히 공부하라. 너희가 계를 지키지 못하면 내가 천년 만년 살아 있더라도 소용이 없나니라.” 지당한 말씀이다. 계는 물을 담는 그릇과 같다. 그릇이 깨어지면 물을 담을 수 없고, 그릇이 더러우면 물이… 13. 해탈의 길 07. 이계위사 계속 읽기

13. 해탈의 길 06. 인과악연

만사가 인과의 법칙을 벗어나는 일은 하나도 없어, 무슨 경과든지 그 원인에 정비례한다.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나는 것은 우주의 원칙이다. 콩 심은 데 팥 나는 법 없고 팥 심은 데 콩 나는 법 없나니, 나의 모든 결과는 모두 나의 노력 여하에 따라 결과를 맺는다. 가지씨를 뿌려 놓고 인삼을 캐려고 달려드는… 13. 해탈의 길 06. 인과악연 계속 읽기

13. 해탈의 길 05. 참선궁행

부처님께서 아난에게 말씀하셨다. “설사 억천만겁 동안 나의 깊고 묘한 법문을 다 외운다 하더라도 단 하룻동안 도를 닦아 마음을 밝힘만 못하느니라.” 또 말씀하셨다. “나는 아난과 멀고 먼 전생부터 함께 도에 들어왔다. 아난은 항상 글을 좋아하여 글을 배우는 데만 힘썼기 때문에 여태껏 성불하지 못하였다. 나는 그와 반대로 참선에만 힘써 도를 닦았기 때문에 벌써 성불하였다.” 노자도 말씀하셨다. “배움의… 13. 해탈의 길 05. 참선궁행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