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만들은 모두 말하였다. “대범천왕은 이 세상의 아버지다. 그는 능히 만물을 만든다.” 만물을 만든 주인의 제자가 있었다. 그도 말하였다. “나도 능히 만물을 만든다.” 그러나 그는 실제로 어리석으면서 자신이 지혜가 있다고 생각하였다. 그래서 범천에게 말하였다. “나는 만물을 만들고 싶습니다.” 범천왕은 말하였다. “그런 생각을 말라. 너는 만들 수 없다.” 그러나 그는 범천왕의 말을 듣지 않고 만물을 만들려고 하였다.… 61. 누가 만물을 만들었나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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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물 속의 그림자
옛날 어떤 어리석은 사람이 큰못에 가서, 물 속에 있는 순금의 그림자를 보고는 금이 있다고 외쳤다. 그리고 곧 물에 들어가 진흙을 헤치면서 금을 찾았다. 그러나 찾지 못하고 몹시 피로한 채 도로 나와 앉아 있었다. 조금 있다가 물이 맑아지자 금빛이 다시 나타났다. 그는 다시 들어가 진흙을 헤치고 찾았으나 또 찾지 못하고 지쳐 버렸다. 아버지가 아들을 찾으러 왔다가… 60. 물 속의 그림자 계속 읽기
59. 오지 병을 구경하다가 보물을 놓친 사람
두 사람이 옹기 공장에 가서 바퀴를 밟아 오지 병을 만드는 것을 구경하였다. 그들은 그것을 아무리 보아도 싫증이 나지 않았다. 그런데 한 사람은 그곳을 떠나 큰 모임에 가서 맛난 음식을 배불리 먹고 또 보물까지 얻었다. 그러나 한 사람은 오지 병 만드는 것을 구경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내가 구경을 다할 때까지 기다리시오.” 그리하여 머뭇거리며 해가 지도록 그것을 구경하다가… 59. 오지 병을 구경하다가 보물을 놓친 사람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