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만약에 어떤 사람이 나 아닌 도리를 알았다고 했을 때 어떻게 하면 그 도리를 지켜나갈 수 있겠습니까? 또 그 경지에 머무른다는 생각이 드는데 그것도 잘못된 것이 아닌가 싶어서 머무르지 않으려하지만 머무르지 않겠다는 것도 생각인데 그때는 어떻게 한 발을 내딛습니까? 한마음선원 본원으로 갑니다… ^^ 大行) 지켜나가기는 무얼 지켜나갑니까? 밥 잘먹고 소화 잘시키고 똥 잘누고 잠 잘자면… ‘나아닌 도리’를 지켜가려면… 계속 읽기
[태그:] 대행스님
깨달은 뒤엔 보임을 해야 하나요?
질문) 깨닫고 난 뒤에는 다시 깨달을 것이 없다, 깨닫고 나니 한 물건도 없는데 어찌 무엇이 있으랴 하는 그런 말씀과 깨닫고 난 뒤에라도 보임을 잘 해야 한다, 그렇지 못하면 생사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는 말씀이 있습니다. 공부하는 이에겐 큰 의문이 아닐 수 없습니다. 가르침 바랍니다. 大行) 깨닫고 나서 보임을 잘해야 한다는 것도 맞고 깨닫고 나면 아무 건덕지가… 깨달은 뒤엔 보임을 해야 하나요? 계속 읽기
‘무아(無我)’에 대해 설명해 주세요
질문) 스님께서는 ‘죽어야 보리라’ 하십니다. 거짓나가 죽어야 참나를 볼 수 있다는 말씀으로 이해합니다. 그런데 무아라는 말은 거짓 자기가 없다는 것인지 아니면 참나라고 할 것도 없다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大行) 말로써하면 없다는 것은 공하다는 뜻입니다. 처사님은 모든 것을 고정되게 한소리만 듣고 사십니까? 생활하시는데 고정된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모두가 쉴사이 없이 돌아가니 이거다 하고 세울게 없고 세울게 없으니… ‘무아(無我)’에 대해 설명해 주세요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