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 구마라습은 관세음(觀世音), 현장은 관자재(觀自在)라 번역했고, 줄여서 관음(觀音) · 관세음(觀世音) · 관음보살(觀音菩薩)이라고도 한다. 산스크리트어로는 아바로키테스바라(Avalokitesvara) 라 하는데, ‘아바로키타’는 관(觀)하다는 뜻이고, ‘이스바라’는 신(神) 또는 자재천(自在天)이란 의미이다. 그리고 관세음은 세간의 음성을 관한다는 뜻이고, 관자재라 함은 지혜로 관한다는 뜻이다. 따라서 관자재(觀自在)라고 번역하는 것이 좀 더 정확한 편이지만 큰 차이가 없으므로 문제될 것은 없고, 우리나라에서는 관세음보살로 일반화돼 있다. 인도에서… 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