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0~1604) 조선 스님. 호는 청허, 자는 현응(玄應), 속성은 최(崔)씨. 안주(安州) 사람. 묘향산에 오래 있었으므로 서산 대사(西山大師)라 함. 9세에 어머니를, 10세에 아버지를 여의고, 아주 목사(牧使)를 따라 서울에 가서 성균관에서 공부하다가, 같이 배우던 벗 몇 사람과 함께 지리산에 들어가 경전을 뒤적거리다가 선가(禪家)의 돈오법(頓悟法)을 얻고, 숭인(崇仁)에게 출가하다. 21세에 영관(靈觀)에게 인가(印可)를 받고, 마을을 지나다가 낮에 닭우는 소리를 듣고는 크게… 휴정 (休靜) 계속 읽기
[월:] 2019년 11월
준제 (準提)
⇒준지(准?).
법락 (法樂)
(1) 불법의 묘하고 깊은 맛에 맛들여 즐김. 또 선행(禪行)을 닦고 덕을 쌓아서 마음이 즐거운 것. (2) 법회를 마칠 때 아름다운 음악을 하거나, 시(詩)ㆍ노래를 지어서 부처님께 공양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