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파보살경 (拔陂菩薩經)

ⓢ Bhadrap?las?tra. 1권. K-69, T-419. 번역자 미상. 『한록(漢錄)』(25-220)에 목록이 올라 있다. 별칭으로 『발다보살경(拔陀菩薩經)』이라고도 한다. 부처님께서 발파보살을 상대로 설법하시므로 『발파보살경』이라 하였으며, 반주삼매를 성취하는 방법과 그 공덕에 대해 설한다. 『승우록(僧祐錄)』에는 이 경전이 『반주삼매경』의 최초의 이역이라 되어 있다. 이역본으로 『대방등대집경현호분』 · 『발파보살경』 · 『불설반주삼매경』이 있다. ⇒『반주삼매경』

무명주지 (無明住地)

5주지(住地)의 하나. 근본무명을 말한다. 무명은 모든 번뇌의 소의(所依) · 소주(所住)가 되고, 또 번뇌를 내는 근본이 되므로 주지(住地)라 한다.

일옥 (一玉)

(1562~1633) 조선 스님. 호는 진묵(震?)으로 만경 불거촌 사람. 7세에 전주 서방산 봉서사에서 출가. 내전(內典)을 배울적에 한번 보기만 하면 외웠다고 함. 봉곡 김동준(金東準)과 친분이 두터웠는데 한 번은 봉곡이 『통감』 한 질을 빌려주고 동자로 하여금 따라가게 하였더니, 스님이 길을 가다가 한권 씩 빼어 보고는 길에 던지는 것을 동자가 주어 모았다. 절까지 가는 동안에 한 질을 다 보았다… 일옥 (一玉)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