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76~1951) 구한말 스님. 호는 한암(漢巖), 속성은 방(方)씨. 금화에서 나다. 맹산군에 옮겨 살다가 19세에 금강산 장안사 금월(錦月)에게 출가함. 처음 경을 배웠으나, 그후 참선에 힘쓰다. 34세에 맹산군 우두암에서 10년을 좌선하다가 안광(眼光)이 홀연히 밝아지고, 뒤에 경허(鏡虛)의 법을 잇다. 1926년 오대산 상원사로 들어가 여생을 마치기로 작정. 종풍을 선양하다가 나이 76세, 법랍 58세로 입적.
[월:] 2019년 08월
사정려 (四靜慮)
ⓢ catvri-dhynni 혹은 사선(四禪)ㆍ색계정(色界定). 이 정은 고요함과 함께 지혜가 있어, 능히 자세하게 생각하는 뜻으로 정려라 함. 이에 초(初)ㆍ2ㆍ3ㆍ4의 구별이 있으니, 초선(初禪)은 유심유사정(有尋有伺定)ㆍ2선은 무심유사정(無心唯伺定)ㆍ3선은 무심무사정(無尋無伺定)ㆍ4선은 사녀법사정(捨念法事定).
금강수 (金剛水)
ⓢ vajra-udaka 또는 금강서수(金剛誓水) · 서수(誓水). 관정식(灌頂式) 때에 서약을 세우기 위하여 관정을 받는 이가 마시는 향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