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이생 (定性離生)

정성은 열반 · 성도(聖道) 등의 성(性)이 꼭 바르고 그릇됨이 없는 것. 생은 번뇌. 번뇌 없는 성도, 견도위(見道位)를 말함.

태궁 (胎宮)

염불하면 극락 세계에 왕생한다는 것을 의심하면서 염불한 사람이 태어나는 궁전. 이 궁전에 나면, 어머니 태속에 있어서 해와 달을 보지 못하는 것같이 삼보(三寶)를 볼 수 없으므로 태생. 태생하는 이의 궁전을 태궁이라하고, 또 의심을 품는 사람이 태어나는 궁전이라는 뜻으로 의성(疑城)이라고도 함.

내원 (內院)

경기도 개성에 있던 절. 고려 충목왕 초년에 영보도장(靈寶道場)으로 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