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궁 (胎宮) 염불하면 극락 세계에 왕생한다는 것을 의심하면서 염불한 사람이 태어나는 궁전. 이 궁전에 나면, 어머니 태속에 있어서 해와 달을 보지 못하는 것같이 삼보(三寶)를 볼 수 없으므로 태생. 태생하는 이의 궁전을 태궁이라하고, 또 의심을 품는 사람이 태어나는 궁전이라는 뜻으로 의성(疑城)이라고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