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장 (罪障)

즐거운 과보를 받는데에 죄악업이 장애가 된다는 말.

현향 (懸香)

또는 괘향(掛香). 향을 주머니에 넣어서 방 안에 걸어 둠. 중국 송나라 때 선승(禪僧)들이 씀. 처음에는 계율에서 나온 것으로 율승(律僧)들이 방안의 냄새를 없애려고 쓰던 것이, 뒤에는 장식이나 사치품으로 일반에게 쓰게 됨.

영공 (靈供)

죽은 이의 영혼을 위하여 이바지하는 재식(齋食). 불전에 바치는 공물. 우리나라에서는 죽은 이에게 베푸는 재식을 영반(靈飯)이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