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를 정제하여 만든 제호미(醍?味). ⇒오미(五味).
[월:] 2019년 02월
풍도고 (風刀苦)
(1) 사람이 죽을 때에 몸안의 풍대가 요동하여 몸이 갈라져 흩어지는 고통. 그 고통은 마치 날카로운 칼로 찌르는 것과 같으므로 풍도고라고 함. (2) 악한 업을 지은 이는 죽을 때에 백 천개의 날카로운 칼로 몸을 오려내는 것같은 고통을 받는다. 그 모양이 마치 칼날을 포함한 바람이 부는 것 같으므로 퐁도고라 함.
학린 (學璘)
(1575~1651) 조선 스님. 호는 취운(翠雲). 속성은 손씨. 강화 사람. 15세 인정(印淨)에게 출가함. 금강산에서 서산(西山)을 뵙고 청련(靑蓮)의 문하에 10여년 동안 있으면서 참구하여 그 의발을 전해 받다. 『화엄경』을 읽다가 “경에 구하는 것이 마음에 구하는 것만 같지 못하다”라고 탄식하고, 축수굴(竺修窟)에 들어가 9년 동안 좌선하였으며, 또 운달산에서 5년을 공부하고, 그 뒤에 명산을 찾아다니다. 1634년 보개산에 들어가 16년 동안 고행하다가… 학린 (學璘)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