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도고 (風刀苦) (1) 사람이 죽을 때에 몸안의 풍대가 요동하여 몸이 갈라져 흩어지는 고통. 그 고통은 마치 날카로운 칼로 찌르는 것과 같으므로 풍도고라고 함. (2) 악한 업을 지은 이는 죽을 때에 백 천개의 날카로운 칼로 몸을 오려내는 것같은 고통을 받는다. 그 모양이 마치 칼날을 포함한 바람이 부는 것 같으므로 퐁도고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