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체(本體)와 현상(現象)을 다른 것이라 하지 않고, 차별(事) 그대로가 평등(理)이라고 말하는 교.
[월:] 2018년 05월
선수 (善修)
(1543~1615) 조선 스님. 호는 부휴(浮休). 속성은 김씨. 17세에 지리산 신명(信明)에게 출가하여 부용 영관(芙蓉靈觀)의 법을 이음. 글씨를 매우 잘 쓰며 임진 왜란 때 덕유산 바위 굴에서 피난. 난리가 평정된 후 해인사에 있으면서 명장(名將) 이종성(李宗城)을 만나고, 구천동에서 『원각경』을 읽다가 큰 구렁이를 제도함. 1614년(광해군 6) 송광사를 거쳐 칠불암에 갔다가 이듬해 73세로 입적함. 저서에 『부휴당집』 5권이 있음. 홍각 등계(弘覺登階)라… 선수 (善修) 계속 읽기
연년전수 (延年轉壽)
과거에 지은 선행의 공덕력, 또는 부처님의 힘에 의하여 변사(變死)할 것을 면하여 정명(定命)을 얻으며, 또는 정명을 연장함을 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