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 스님 . 백제 율종의 시조 . 526~530년 . 인도 상가나사(常伽那寺)에 가서 율을 연구, 범승(梵僧) 배달다(倍達多) 삼장(三藏)과 함께 범본(梵本) 율문을 가지고 귀국 . 홍륜사에서 국내의 명승 28인과 함께 72권을 번역하였고, 담욱(曇旭) · 혜인(惠仁) 두 스님이 율소(律疏) 36권을 지었다 .
[월:] 2018년 02월
겸량략중 (兼兩略中)
두 끝을 겸하고 가운데를 줄였다는 뜻 . 내지(乃至)라는 말을 해석하는 법의 하나 . 하나에서 백까지를 말할 적에 일내지 백이라 하면, 일과 백의 두 끝을 말하고, 그 중간을 생략함과 같은 것 .
겸단대대 (兼但對帶)
방겸(傍兼) · 단독(但獨) · 대망(對望) · 협대(狹帶)의 준말 . 천태종에서 부처님께서 『법화경』을 설하기 전에 말씀한 4시교(時敎)를 판단하는 데 쓰는 말 . 겸(兼)은 제1 화엄시(華嚴時)에 원교(圓敎)의 곁으로 별교(別敎)를 겸하여 설하였다는 것 . 단(但)은 제2 아함시(阿含時)에 장교(藏敎)만을 설하였다는 것 . 대(對)는 제3 방등시(方等時)에 장(藏) · 통(通) · 별(別) · 원(圓)의 4교(敎)를 함께 설하여 그 낫고 못함을 비교하되 대승에 대하여 소승을 깨뜨리고,… 겸단대대 (兼但對帶)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