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광스님─참된 도덕성 가운데 무량가피 싹튼다

참된 도덕성 가운데 무량가피 싹튼다 -지광스님- 부처님 말씀은 우리의 마음을 비추는 거울이다. 우리는 부처님 말씀을 들으면서 자신의 잘못을 점검한다. 부처님 가르침을 외면하는 사람, 진리를 따르지 않는 사람은 스스로의 잘못에 둔감한 경우가 많다. 잘못에 둔감하고 계속 방치하다보면 계속 그릇됨이 커질 수밖에 없다. 흔히 바늘도둑이 소도둑 된다고 하지 않는가. 대부분의 사람들은 남들의 잘못에는 엄격하면서도 자신의 잘못에는 관대하다.… 지광스님─참된 도덕성 가운데 무량가피 싹튼다 계속 읽기

지광스님─집착을 버리면 번뇌와 고통이 떠난다

집착을 버리면 번뇌와 고통이 떠난다 -능인선원 지광스님 – 모든 것은 무상하다. 변하며 사라진다. 알몸으로 왔다가 알몸으로 가고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간다. 모든 것을 놓아두고 가는 것인데 무엇을 그리도 욕심을 내는가. 이 몸뚱이도 허깨비가 아닌가. 찰나지간에 세상이 바뀌고 차원이 달라진다. 모두가 한순간에 사라지는 물거품이요, 번갯불이다. 공이다. 물거품을 잡으려하는가. 허깨비를 잡으려하는가. 집착이란 얼마나 큰 고통인가. 집착을 버리면… 지광스님─집착을 버리면 번뇌와 고통이 떠난다 계속 읽기

법정스님─적게 가지라

적게 가지라 -법정스님- 지대가 높은 이곳 두메산골은 청랭한 대기 속에 가을 기운이 번지기 시작한다. 이 골짝 저 골짝에서 붉나무가 붉게 물들고 개울가에는 용담이 말쑥하게 보랏빛 꽃을 머금고 있다. 산자락에도 들국화가 무더기 무더기로 피어오른다. 설렁설렁 불어오는 가을바람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으면 사는 일이 조금은 적막하고 허허롭게 여겨질 때가 있다. 인간은 누구나 그 마음의 밑바닥에서는 고독한 존재다.… 법정스님─적게 가지라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