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호스님─‘나’이므로‘나’아닌 게 없다

‘나’이므로‘나’아닌 게 없다 -월호스님- 믿는 마음은 둘이 아니요 둘 아님이 믿는 마음이니, 언어의 길이 끊어져서 과거.미래.현재가 아니로다. (信心不二요 不二信心이니 言語道斷하여 非去來今이로다.) [신심명]어떤 큰스님께서는 손님이 오면, 후원의 소임자를 불러 이렇게 말하곤 하였다. “나와 한 고향 출신이다. 잘 대접하도록 하여라.” 큰 스님과 동향출신이라는 말을 듣고는 최선을 다해 손님을 모셨다. 그런데, 나중에 보니 거의 오는 손님마다 한 고향출신이라고… 월호스님─‘나’이므로‘나’아닌 게 없다 계속 읽기

혜암스님─화장실청소의 공덕근심이 없어진다

화장실청소의 공덕,근심이 없어진다/ 혜암스님 한량없는 복을 받다 내일은 해인사에서 장경불사가 있는 날입니다. 사실 장경불사는 책에도 없는 불사입니다. 해인사의 허물 을 드러내는 것은 아니지만, 해인사 대장경불사는 해인사 빚을 갚으려고 절 살림을 꾸리던 스님이 생각 해 낸 불사였습니다. 시작은 그렇지만, 공부를 시켜도 신도들이 하지 않으니 이런 인연이라도 맺어 주려 고 한 의도도 있습니다. 장경불사 자체가 그대로 복이… 혜암스님─화장실청소의 공덕근심이 없어진다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