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01월 20일 불교뉴스

BBS뉴스

  1. 학생·사회초년생도 통신요금 잘 내면 신용등급 오른다
  2. 서울 ‘가방 시신’ 사건 용의자, 친구에게 범행 자백
  3. 김관용 경북도지사, LG에 청년취업 확대 요청
  4. 성매매 의심명단 6만명 공개…성매수 처벌할 수 있을까?
  5. 광주 북구, 부패방지 시책평가 ‘1위’
  6. 대구경북 주택담보대출 증가율 24개월째 전국 최고 지속
  7. 전국 꽁꽁, 다음주 중반까지 맹추위
  8. 광주 동구, 도심형 예술촌 입주자 운영자금 지원
  9. 기장해수담수 공급 논란 ‘법적공방 가나’
  10. 민주평통 사무처장에 배정호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11. 광주 서구, 설선물 과대포장 집중 단속
  12. 초등생 치어 숨지게 한 50대 통학차량 운전자 영장
  13. 제자 체벌 교사 벌금형…” 체벌과 사망사이 인과관계 없어”
  14. 한파로 동파사고 잇따라…정부‧서울시 ‘비상대책 상황실’ 가동
  15. 전남대병원, 지방국립대병원 중 청렴도 ‘1위’
  16. 휴대전화비만 제대로 내도 신용등급 오른다
  17. 뷸교사회정책연구소, ‘국책사업의 문제점과 불교계의 대책’ 토론회
  18. 식물플랑크톤 상업화 길텄다…’포토바이오박스’ 첫 개발
  19. 남해군, 용문사 대웅전 24시간 안전경비
  20. 청주 서원·흥덕구 구조·구급활동 ‘하루 평균 64건’
  21. 신용한 예비후보, ‘당내 예비후보자 간 TV공개토론회’ 제안
  22. 이시종 충북지사, “어린이집 누리과정 1~2개월분 도가 선집행”
  23. “지난해 최악 스팸번호는 ‘013-3366-56**'”
  24. “말기름·말뼈로 피부노화 억제 화장품만든다“
  25. 공무원 57명, 삼성·SK 등 51개 기업에서 근무
  26. 경기도, 광역급행버스 도입 추진
  27. 새누리, 총선기획단 첫 회의…더민주, 모레 선대위 출범
  28. 시신훼손 초등생, 2시간 폭행당한 뒤 다음날 사망…살인죄 적용 여부 주목
  29. 문재인 후임 인재영입위원장 김상곤 전 경기교육감
  30. 위안부 명예훼손 박유하 교수, 국민참여재판 요청
  31.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제7대 원장 민무숙씨 취임
  32. 캐디 성추행 박희태 전 국회의장, 2심에서도 징역형
  33. 경찰, ‘후배 폭행’ 사재혁 구속영장 신청..연금 박탈 위기
  34. 조계종 교육원장 현응스님 BBS 만공회 동참
  35. 서울시, ‘9호선 혼잡 완화’ 2018년까지 150량 추가 투입
  36. 코스피지수, 5개월여 만에 1840선으로 급락
  37. 생명나눔본부, 올해 주요사업 계획은?
  38. 대구시, 설 명절 맞아 다채로운 문화행사 펼쳐
  39. 석동현 예비후보 “조경태 입당, 소탐대실.후안무치”
  40. 법원, 불국사 앞마당 땅 일부 “개인소유 인정”
  41. 서울변회, 2015년도 우수법관ㆍ하위법관 발표
  42. 더민주 선대위 22일 공식 출범
  43. 울산시, 차세대 에너지 산업 ‘에너지저장장치’ 보급 나서
  44. 울산시, 쿠웨이트 국영 석유화학기업 등과 전략적 투자협력 파트너십 업무협약 체결
  45. 울산시, 21~22일 금연구역 합동단속 실시
  46. 블룸버그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국가는 한국”
  47. 강진 ‘가우도’ 감성여행지로 부상
  48. 경북대, 고교생 대상 ‘KNU 오픈캠퍼스’ 실시
  49. 온산국가산단 에쓰오일 울산공장 화재.. 2명 부상
  50. 부산 사업장폐기물 반입료 100% 인상

불교닷컴

  1. 증인 모두 “봤다” 했는데 다른 증거 나와
  2. “법인관리법이 부른 갈등 법인관리법 폐지가 답”
  3. “법인관리법 폐지하면 이사장 연연하지 않는다”
  4. 우리의 시간은 어떻게 저당 잡혔나
  5. 수월관음도 2점, 31일까지 공개
  6. 동국대 경주캠, 인성체험테마파크 만든다
  7. “예수쟁이로서 죄송하고 부끄럽다”
  8. 광화문 ‘적선동’에 숨은 뜻, 멋지다

불교신문

  1. 로터스월드, 라오스 국제기구로 교육환경개선에 앞장
  2. 불교계 사회적기업 활성화 ‘발원’
  3. “생태계 파괴하는 국책사업은 범죄고 살생이다”
  4. “생명나눔 문화에 동참 당부합니다”
  5. 전통사찰 농지보전부담금 100%감면 기간연장
  6. 논산 육군훈련소 올해 첫 수계법회
  7. “앞으로 불교와 소통하는 좋은글 써주길”
  8. 교육원 2016년 ‘출가진흥 원년의 해‘로 삼아
  9. 첫 외손녀
  10. 계단 블루스 / 안토니오 가모네다
  11. 싯다르타의 화두
  12. 正法·佛法 거울삼아 대사회 자비행 펼쳐야
  13. 향적스님 성도절 봉축법회 특별법문 外
  14. 서울메트로법우회 김영만 회장 취임
  15. 청계불교대학 제4회 졸업식
  16. 제9회 어린이 영문 자타카 암송대회
  17. 대전·남원 불교계 신년 법회
  18. ② 소백산 겨울산행
  19. <23>방사의 효율적 사용을 위한 고민
  20. 맹수는 다만 몸을 상하게 하지만 악한 벗은
  21. 마음밭에 무얼 심지? <3>
  22. <43> 진계신서(晋溪伸瑞)
  23. <50·끝> 나무아미타불! 이 쉬운 길이 우리의 길
  24. “편해요, 집 같아요” 이런 법당 만들어봐요
  25. 제2의 인생 꿈꾼다면 불교대학으로 오세요
  26. 모두가 부처님이니…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
  27. “‘쉬운’보다 ‘바른’에 기반둬야 불교 생명력 유지”
  28. ‘불교복지 지도’ 제작…재도약의 원년
  29. “아직은 젊어서 못간다고 전해라~”
  30. ‘사랑의 연탄’ 전해요
  31. 신인작가 첫 개인전 지원
  32. “차는 행복해지는 길…그것이 부처님의 마음”
  33. “가야불교, 인도에서 직접 전래됐다”
  34. 자비행 공덕 쌓여 ‘사찰 창건’ 결실
  35. “포교활성화 방안 제시”
  36. 부산불교, 성도절 맞아 철새모이 보시
  37. “개국 20주년…따뜻한 방송 만들겠다”
  38. 칼바람 뚫고 간 월정사 “아, 행복하다”
  39. 열심히 공부해서 불교학 발전에 회향해 주시길…
  40. 불교중앙박물관 2016년 상설전 개막
  41. 잊을만하면…김천 개운사서 ‘훼불’
  42. “우리 모두에게 불성 있습니다”
  43. 2016년 교육아사리 위촉
  44. “정부, 노동법 개정 신중해야”
  45. 총본산성역화 불사 총력…미래세대 위한 정책 개발
  46. 깨달음, 이해영역일까?
    불교는 지금 탁마 열풍
  47. “하루하루 힘든 세상…수행이 행복의 길”
  48. “월 3만원으로 교육·의료 해결”
  49. “하루 10분 투자하면 자식 손자들 업장 까지 소멸”

불교저널

  1. “법인관리법 폐지해야 대화 가능”
  2. ‘한국 간화선, 미래 있는가’ 워크숍

불교포커스

  1. 성공스님 “진주시는 복지관 수탁자 재선정하라”
  2. 전통사찰 농지보전부담금 100% 감면 기간연장
  3. 교육원 “출가진흥 원년ㆍ토론대회 개최”
  4. “불교복지시설 전수조사로 ‘복지지도’ 완성”
  5. 조계종 종회의원 보궐선거…비구니대표 ‘논란’
  6. “법인법 폐지하면 대화…이사장 자리 연연 않는다”

불교플러스

  1. BBS불교방송, 노사 임금 및 단체협상 합의
  2. 전통사찰 농지보전부담금 감면, 2017년까지 연장
  3. 아름다운 금석문 탁본 보러 박물관 오세요
  4. 선학원 “법인법 폐지 선행 없으면 수계산림 개설, 승적업무 독자적 수행”

현대불교

  1. 불교사회정책연, 총선 앞둔 20대 국회에 ‘정책 제안’
  2. 깨달음, 과연 무엇인가
  3. “2016년, 출가 진흥의 원년으로 삼겠다”
  4. 전통사찰 농지보전부담금 감면 기간연장
  5. 조계종 신도지도자 교육과정 개설
  6. 선운사 불자들 기도발길 이어져
  7. 운문사 한문불전대학원, 운문승가대학 졸업식

최종업데이트 : 2016-01-20, 09:17:18 오후

눈이 보는 것이 없으니

목무소견무분별 目無所見無分別 눈이 보는 것이 없으니 분별이 없고

이청무성절시비 耳聽無聲絶是非 귀는 들어도 소리가 없으니 시비가 끊어졌네

분별시비도방하 分別是非都放下 분별과 시비를 모두 놓아버리고

단간심불자귀의 但看心佛自歸依 다만 마음의 부처를 보아 스스로 귀의할 뿐이네

중생은 듣고 보는 성색(聲色)에서 분별과 시비로 세상을 산다. 객관의 대상을 향해 끊임없이 망상적 분별을 일으키면서 정작 자기 존재의 정체는 잃어버린다. “내가 나를 모른다”고 하는 선가의 말처럼 자아에 대한 탐구는 하지 않고 바깥의 경계를 따라가면서 시비분별에 종사한다는 말이다.

도를 닦는 사람은 무엇보다도 바깥의 경계를 따라가는 것을 멈추라고 한다. 다시 말해 분별과 시비의 굴속에 들어가지 말라는 것이다. 먼 하늘을 바라보듯이 무심히 이런 저런 탓을 하지 말고 망념이 일어나기 이전의 마음 그대로 있으라는 것이다.

부설(浮雪)거사가 남긴 시이다. 신라 선덕여왕 때 불국사의 승려로 있었던 부설스님이 도반 영조(靈照), 영희(靈熙) 등과 행각을 하다가 두릉동에서 구무원(仇無寃)의 딸 묘화(妙花)라는 여인을 만난 것이 숙세의 업연이 되어 그만 환속을 한다. 묘화가 부설스님에 반하여 그만 상사병에 걸려 다 죽게 되자 이를 낳게 하려고 세속의 정을 받아드렸던 것이다. 그리하여 영조·영희 등의 비난을 무릅쓰고 세속에 남아 공부를 하였으나, 두 도반보다 도를 먼저 이루었다고 알려진 전설적인 인물이다. 원래 스님의 법호였던 부설이란 이름이 환속한 후에 그대로 불리어 부설거사로 더 알려지게 되었다.

지안스님 글. 월간반야 2005년 3월 제52호

가설

①ⓟ ⓢ ⓣ ⓔ/ 어떤 것을 명확히 하기 위해 임시로 설정한 명제. 假設이라고도 함. ⓟ ⓢpraj apti ⓣ ⓔ/ 프라갸프티의 번역. ⇒ 가명(假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