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편 조사어록 제8장 출가 사문에게 보내는 글 초발심 수행자의 생활규범 첫째, 좋은 옷과 맛있는 음식을 받아 쓰지 말라. 밭 갈고 씨 뿌리는 일에서 먹고 입기까지 소와 사람의 수고는 물론, 벌레들이 죽고 상한 것은 한량없을 것이다. 남을 수고롭게 하여 내 몸을 이롭게 하는 것도 옳지 못한데, 하물며 남의 생명을 죽여 내가 살려는 일을 어떻게 할 것인가.… 제5편 제08장 02. 초발심(初發心) 수행자의 생활 규범(規範) 계속 읽기
[월:] 2015년 07월
제5편 제08장 01. 그대 어째서 아직도
제5편 조사어록 제8장 출가 사문에게 보내는 글 그대 어째서 아직도 많은 부처님 법 안에서 도를 이루었는데, 그대는 어째서 아직도 고해에서 헤매고 있는가. 그대는 시작없는 옛적부터 이 생에 이르도록 깨달음을 등지고 티끌에 묻혀 어리석은 생각에 빠져 있구나. 항상 악업을 지어 삼악도에 떨어지고 착한 일은 하지 않으니 생사의 바다에 빠진 것이 아닌가. 몸은 여섯 도둑을 따라 악도에… 제5편 제08장 01. 그대 어째서 아직도 계속 읽기
제5편 제07장 16. 자유인(自由人)
제5편 조사어록 제7장 선가의 거울 자유인 누구든지 임종할 때에는 이렇게 관찰해야 한다. 즉 오온이 다 비어 이 몸에는 ‘나’라고 내세울 것이 없고, 참 마음은 모양이 없어 오고가는 것이 아니다. 날 때에도 성품은 난 바가 없고 죽을 때에도 성품은 가는 것이 아니다. 지극히 밝고 고요해 마음과 대상은 둘이 아니다. 이와 같이 관찰하여 단박 깨치면 삼세와 인과에… 제5편 제07장 16. 자유인(自由人)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