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편 조사어록 제6장 상단 법어 병문안 그대의 병이 중하다고 들었다. 그것은 무슨 병인가? 몸의 병인가, 마음의 병인가. 몸의 병이라면 몸은 지. 수. 화. 풍의 네 가지 요소가 잠시 모여 이루어진 것, 그 네 가지는 저마다 주인이 있는데 그럼 어느 것이 그 병자인가? 만약 마음의 병이라면 마음은 꼭두각시와 같은 것, 비록 거짓 이름은 있으나 그 실체는… 제5편 제06장 13. 병문안(病問安) 계속 읽기
[월:] 2015년 07월
제5편 제06장 12. 공부 열 가지
제5편 조사어록 제6장 상단 법어 공부 열 가지 세상 사람들은 모양을 보면 그 모양에서 뛰어나지 못하고, 소리를 들으면 그 소리에서 뛰어나지 못한다. 어떻게 하면 모양과 소리에서 뛰어날 수 있을까? 이미 모양과 소리에서 뛰어났으면 반드시 공부를 시작해야 한다. 어떻게 바른 공부를 시작할 것인가? 이미 공부를 시작했으면 그 공부를 익혀야 하는데 공부가 익은 때는 어떤가? 공부가 익었으면… 제5편 제06장 12. 공부 열 가지 계속 읽기
제5편 제06장 11. 기슭에 닿았거든 배를 버려라
제5편 조사어록 제6장 상단 법어 기슭에 닿았거든 배를 버려라 재를 올린 뒤 스님은 법상에 올라 한참을 잠잠히 있다가 말문을 열었다. “여러 불자들, 알겠소? 여기서 당장 빛을 돌이켜 한 번 보시오. 지옥. 아귀. 축생. 아수라. 인간. 천상 등은 본지풍광을 밟을 수 있는가. 그렇지 못하면 조그만 갈등을 말하겠으니 자세히 듣고 똑똑히 살피시오. 사대가 모일 때에도 이 한… 제5편 제06장 11. 기슭에 닿았거든 배를 버려라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