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편 대승경전 제7장 마음과 생각 마음은 돌려 보낼 수 없다 아난다가 가르침을 듣고 기뻐하면서 부처님께 여쭈었다. “부처님의 법문을 듣고 미묘하고 밝은 마음이 원래 원만하고 상주하는 것임을 비로소 알았습니다. 그러나 지금 부처님의 설법하는 음성을 듣고 또 이렇게 뵙는 것은 반연하여 일어나는 마음(緣心)입니다. 미묘하고 밝은 마음을 얻었다고 하나 그것이 본래의 심지라고는 인정할 수 없습니다. 자비를 베푸시어 의심의… 제3편 제07장 04. 마음은 돌려 보낼 수 없다 계속 읽기
[월:] 2015년 06월
제3편 제07장 03. 생멸(生滅)이 없는 마음
제3편 대승경전 제7장 마음과 생각 생멸이 없는 마음 그때 아난다와 대중들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듣고 기쁨이 솟았다. 가만히 생각하니 시작없는 옛적부터 본심을 잃어버리고 대상 세계를 분별하는 그림자를 본심인 줄 잘못 알았다가 오늘에야 깨달은 것이다. 마치 젖을 잃었던 아이가 어미를 만난 것과 같았다. 그들은 부처님께 예배하고 이 몸과 마음의 참되고 허망한 것을 나타내어 생멸하고 생멸하지 않는 두… 제3편 제07장 03. 생멸(生滅)이 없는 마음 계속 읽기
제3편 제07장 02. 보는 것은 마음
제3편 대승경전 제7장 마음과 생각 보는 것은 마음 아난다는 부처님께 여쭈었다. “저는 부처님의 가장 어린 아우로 부처님의 사랑을 받고 출가했습니다. 귀여워해 주심을 믿어 많이 듣기만 하고 번뇌를 끊지 못했습니다. 사특한 주문에 흘려 음실에 들어갔으니 그것은 참 마음이 있는 데를 알지 못한 탓입니다. 바라건대 부처님께서 큰 자비로 가엾이 여기시고 저희에게 사마타 길을 보여 주시며 저 잇찬티카들에게도… 제3편 제07장 02. 보는 것은 마음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