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만 예쁘다고 여자냐

부처님께서 제자들을 데리고 구담미국의 미음정사로 가서 설법을 하고 계실 때였다. 이 나라는 우전와이 다스리고 있었는데, 이 왕은 절조가 있으며 마음이 매우 어질고 착한 큰부인을 사랑하고 있었다. 왕은 부처님이 자기 나라에 오셔서 교화하신다는 말을 듣고 부인과 함께 수레를 타고 부처님께 갔다. 부처님은 국왕과 부인, 시녀들을 위하여 모든 것은 덧없고 괴로우며, 사람이 태어나는 원인과 또 만남이 있으면… 얼굴만 예쁘다고 여자냐 계속 읽기

상사병 난 사람 고치는 법

부처님 께서 사위국의 기원정사에서 설법하고 계실 때이다. 어떤 젊은 비구가 성안에 들어가 걸식을 하다가 매우 아름다운 젊은 여자를 보았다. 그 비구는 그녀에게 마음이 홀려 끝내 상사병이 들고 말았다. 음식도 전폐하고 바싹 마른 얼굴로 자리에 누워 일어나지 못했다. 같은 수도하던 비구가 물었다. “어디가 아픈가?” 젊은 비구는 자신의 심정을 그대로 토로했다. “수행을 그만두고 한 여인을 사랑하고 싶으나… 상사병 난 사람 고치는 법 계속 읽기

욕심 많은 노인의 재앙

부처님이 사위국에 계실 때였다. 당시 나이 80이 된 어떤 바라문이 있었는데, 근느 수많은 재물을 갖고 있었다. 그러나 이 노인은 매우 완고하고 미련하며, 또 탐심이 많고 인색하여 부처님으로서도 교화하기가 매우 어려운 사람이었다. 그러니 인생의 무상함을 깨우쳐 주는 불법을 알 턱이 없었다. 이 노인은 늘그막에도 집을 짓고 있었다. 앞에는 사랑채, 뒤에는 별당을 짓고,시원한 다락과 따뜻한 방 그리고… 욕심 많은 노인의 재앙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