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천이 강설을 만나다 현광(玄光)스님은 해동(海東) 웅천(熊天) 사람이다. 바다를 건너 중국으로 선법과 지혜에 다 뛰어나고 계율도 견고하다는 말을 듣고, 바로 남악으로 가 선사를 찾았다. 선사는 현광스님을 보자 그 근기를 알아보고 법화경의 사안락행(四安樂行)을 가르쳐 주었다. 현광스님은 신의 송곳처럼 날카롭게 꿰뚫어 해득하여 이를 범하지 아나하고 밤낮으로 정진하여 닦으니, 오래지 않아 법화삼매(法華三昧)를 증득하였다. 선사가 수행의 성취를 인정해 주고, 「내가… 용천이 강설을 만나다 계속 읽기
[월:] 2015년 02월
용왕이 설법을 하다
용왕이 설법을 하다 당나라 때 무언(無言)스님은 항상 법화경을 독송하고 강설하였다. 밀교(密敎)의 법사로 유명하였는데, 쇠발우를 가지고 정(定)에 들면, 날씨가 맑으려면 발우 안에서 광명이 나와 하늘로 올라가고, 비가 오려면 흰 옷 기운이 뻗어 올라갔다. 그래서 세상 사람들은 스님을 관정법사(灌頂法師)리 일컬었다. 하루는 스님이 법화경을 강설하는데, 어떤 노인이 와서 법문을 듣고 나가더니, 홀연 구름을 타고 허공으로 올라가 사라졌다. 모두들… 용왕이 설법을 하다 계속 읽기
진광스님이 용왕경을 읽고 비를 내리다
진광스님이 용왕경을 읽고 비를 내리다 수(隨)나라 영은산 남천축사(南天竺寺)의 진관스님은 전당(錢塘) 사람으로 성이 범씨(范氏)였다. 어렸을 때부터 혓바닥이 자라 이상한 무늬가 생긴다든가, 좌우의 손바닥에 선인이란 글자가 새겨진다든가 하는 기아한 상이 많았고, 날마다 법화경을 한 권씩 독송하였다. 개황(開荒) 14년(서기 594)에 날씨가 몹시 가물어 모든 곡식이 타서 죽어가고 , 먹을 물조차 고갈되어 백성들이 큰 어려움을 당했다. 진관스님은 보다 못해… 진광스님이 용왕경을 읽고 비를 내리다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