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에구슬을 쥐고 태어난 우보주 조선시대 옛 창평군 합포(晶郡 合浦, 慶南 馬山)에 우성해(禹性海)라는 사람이 있었다. 가산이 넉넉하여 부자로 살았으나 나이 40이 되도록 아들이 없었다. 오직 딸 하나만을 둔 그는 가문의 뒤가 끊어질 것 같아서 매우 근심하였다. 그러한 그가 전라도 옥과(玉果)의 성덕산(聖德山) 관세음보살이 영험하다는 소문을 듣고 부인 은씨(殷氏)와 함께 그곳으로 찾아가 기원하였다. 3·7일(21)간을 성덕산 관음사(觀音寺)에 머물면서 지극한… 손에구슬을 쥐고 태어난 우보주 계속 읽기
[월:] 2015년 02월
금강산에 나타난 구렁이 관세음보살
금강산에 나타난 구렁이 관세음보살 어느 때 어떤 중이 금강산 구경을 갔는데 그는 좋은 염주를 가졌었다. 수미암(須彌庵)의 주승은 그것을 탐내어 산으로 구경을 가자고 꾀어 어느 위험한 곳으로 인도하여 염주는 뺏고 사람은 절벽에서 밀어 떨어뜨렸다. 그 객승은 절벽에서 떨어져 내려가다가 무엇엔지 걸리어 죽지는 않았지마는 정신을 잃었다가 다시 깨어보니 천야만야한 절벽의 한 중턱의 나뭇가지에 걸려 있었다. 그러나 깍은… 금강산에 나타난 구렁이 관세음보살 계속 읽기
묘항산에 나타난 대맹 관세음보살
묘항산에 나타난 대맹 관세음보살 옛날 평안북도 묘향산 금선대(金仙臺) 아래 희천(熙川)골 어느 동네에 안진홍(安鎭洪)이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금선대 절의 신도이면서 매사냥을 평생직업으로 살아가는 사람으로 산타기를 좋아 하였다. 어느 날 묘향산으로 들어가 토끼와 꿩을 잡으려고 돌아다니고 있었다. 그런데 그는 어떤 높은 성벽으로 되어 있는 층암절벽에 나무가 하나 서 있는데 매가 새끼를 치고 있는 것을 발견하였다. 이때에 사냥꾼은… 묘항산에 나타난 대맹 관세음보살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