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선스님이 만난 노인 관세음보살

행선스님이 만난 노인 관세음보살 고구려에 유학을 왔던 행선(行善)이라는 일본 스님이 고구려 땅에서 겪은 이야기이다. 행선은 고구려에 와서 불교 공부를 열심히 했다. 어느 날 그는 볼 일이 있어 길을 나섰다. 도중에서 갑자기 폭우를 만났는데, 흡사 바가지로 물을 퍼붓는 것같이 비가 쏟아졌다. 길가에 어디 비를 피할 곳도 없고 해서 무작정 빗속을 뚫고 길을 따라 앞으로만 달렸다. 얼마… 행선스님이 만난 노인 관세음보살 계속 읽기

연꽃관음이 파도를 건너다.

연꽃관음이 파도를 건너다. 옛날 발해국(渤海國)에서 있는 일이다. 그 나라의 어느 해변 바닷가에 이상한 배한 척이 와 닿았다. 그 배는 둘레에 큰 포장을 둘러쳤으며. 그 안에는 무엇인지 울긋불긋하게 장식하여 진열해 놓았다. 그 속에서 여지껏 들어본 적이 없는 풍악소리가 자지러지게 울려 퍼지고 수 십 명의 무희들이 무대위에서 춤을 추며 노래하는 것이었다. 그 지방 사람들이 남녀노소 할 것… 연꽃관음이 파도를 건너다. 계속 읽기

어머니로 나타난 관세음보살

어머니로 나타난 관세음보살 고려시대 초기에 설정선사(雪頂禪師)라는 스님이 있었다. 그 스님에게는 자신이 돌보지 않으면 안 되는 딱한 사정의 어린 조카가 하나 있었다. 그 조카가 다섯 살 되던 어느 가을에 설정스님은 설악산으로 들어가 오세암(五歲庵)에서 한 겨울을 나기로 하였다. 오세암은 설악산 깊숙이 험한 곳에 위치하고 있었으나 아무도 살지 않는 빈 암자였으므로, 조카를 데리고 가서 참선이나 하면서 지낼 작정… 어머니로 나타난 관세음보살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