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색여승의 고난 석존께서 마갈타국의 죽림정사에서 많은 사람들을 모아 놓고 설법하실 때의 일이다. 유리왕에게 멸망을 당하여 가비라성의 서가 종족의 五백명 여인들이 한탄하고 있는 것을 보고, 화색 여승은 그녀들을 위로하여 말하였다. 『당신들의 고난은 아직 대수로운 것으로 밖에 생각되지 않습니다. 내가 출가하여 깨달음을 얻기전에 집에 있을 당시의 고난을 이야기하겠소.』 화색 여승은 선정(禪定)에 들어가, 신통의 힘으로 대광명을 내어 온… 화색여승의 고난 계속 읽기
[월:] 2015년 02월
황금의 독사
황금의 독사 석존께서 아난성자(阿難聖者)를 데리고 사밧티국의 넓은 들판을 걷고 계셨을 때의 일이다. 『아난, 저기를 보아라. 논두렁에 불쑥 높게 보이는 것이 있지, 저 속에는 무섭고도 고약한 독사가 숨겨져 있는 것이다.』 석존은 걸음을 멈추시고 이렇게 말씀하셨으므로 아난도 뒤따라 걸음을 멈추며 석존이 가르키는 곳을 바라보면서, 『세존님, 과연 무서운 대독사가 있읍니다.』 두 사람은 서로 이야기하며 그 곳을 떠났다. 그… 황금의 독사 계속 읽기
문수신앙의 발로
문수신앙의 발로 문수보살은 그 본 이름이 문수사리(文殊師利)이다. 이 이름은 범어 이름을 그대로 음역한 것이며, 그 뜻은 묘길상(竗吉祥), 또는 묘덕(妙德) 그리고 묘음(妙音)이라 번역하기도 한다. 문수보살의 이름이 지닌 이 같은 뜻은 모두가 문수보살의 위신력을 나타내고 있다. 즉, 문수보살은 모든 중생에게 말로 표현할 수 없고 셈으로 헤아릴 수 없는 오묘한 길상(祥)을 준다. 그것은 또 문수보살의 깊고도 오묘한 덕을… 문수신앙의 발로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