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단 바리때

전단 바리때 세존께서 마갈타국의 죽림정사(竹林精舍)에서 많은 사람들을 모아 놓고 설법하실 때의 일이다. 주다이 장자(長者)의 제자들이 보물을 가지러 바다로 들어가서, 우두전단(牛頭 檀)한 개를 가지고 돌아왔다. 제자들은 이것을 장자에게 갖다 바쳤다. 그러나, 장자의 광 안에는 전단 같은 것은 남아 돌아갈 만큼 많았으므로, 장자에게는 그다지 고마운 전단이 못 되었다. 그래서, 곡예사에게 명하여 이 전단으로 바리때 한 개를 만들게… 전단 바리때 계속 읽기

창부 바스닷다의 승천

창부 바스닷다의 승천 마츠라국에 바스닷다라고 하는 이름이 꽤 알려진 창부가 있었다. 그의 심부름꾼이 바스닷다의 명에 의해서, 성자가 있는 곳에 가서 향을 사왔다. 그런데 그 향이 너무 많으므로 바스닷다는 몹시 이상하게 생각해서 다음과 같이 물었다. 『너 이 향을 훔쳐 온 것이 아니냐. 이렇게 좋은 향을 많이.』 그랬더니 심부름꾼 여자는 자랑스런 얼굴을 하면서, 『아닙니다. 제가 훔쳐온 것은… 창부 바스닷다의 승천 계속 읽기

추녀가 미인이 되다

추녀가 미인이 되다 석존께서 사위국의 기원정사에서 많은 사람들을 모아 놓고 설법하셨을 때의 일이다. 쇼우군대왕의 마리카왕비가 처음으로 딸을 낳았다. 이 아기는 뜻밖에도 너무나 추녀였다. 더구나 놀랍게도 열여덟가지 극히 추한 모습을 골고루 갖추고 있어 우선 누구나 두 번 다시 보기 싫은 흉칙한 모양을 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 못난 공주도 나이를 먹으니 부득이 적당한 혼처를 찾아 출가시켜야만 했다.… 추녀가 미인이 되다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