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구본생(比丘本生)

비구본생(比丘本生) 부처님이 어느 때 코올라국에 계셨는데 하루는 여러 비구들과 함께 길을 가다가 홀로 빙그레 웃으셨다. 아란이 물었다. 「세존이시여, 어떠한 인연으로 그렇게 웃으시나이까? 아직까지 한번도 부처님께서는 홀로 웃으시는 것을 보지 못하였는데 무슨 보지 못할 것을 보시기라도 하셨습니까?」 「아니다. 아란아 이 곳은 옛날 가섭여래께서 나에게 법을 설해 주시던 곳이다. 어찌 생각이 없겠느냐?」 하고 다음과 같은 설화를 들려주셨다.… 비구본생(比丘本生) 계속 읽기

바라문의 본생

바라문의 본생 『옛날 바라나시에서 부라후마닷타왕이 나라를 다스리고 있을 때, 보살은 북부지방의 어떤 바라문으로 태어났다. 차츰 자라서는 선인(仙人)에게 나아가 출가하여, 신통과 선정 등의 수행을 체득하여, 그 지방에서 선정의 즐거움을 누리면서 살아가고 있었다. 그 때에 바라나시의 부라후마닷타왕은 위에서 말한 것과 같은 꿈을 꾸고는 바라문들에게 물었을 때 바라문들은 위에서와 같이 생물을 잡아 바치는 공양제(供養祭)를 행하였다. 그들 중에는 사제(司祭)의… 바라문의 본생 계속 읽기

앗티세나 바라문의 전생이야기

앗티세나 바라문의 전생이야기 이 이야기는 부처님이 아라비 부근에 있는 악가라바 사당에 계실 때, 초암(草庵)을 짓는 규칙에 대해 말씀하신 것이다. 『옛날 범여왕이 바라나시에서 나라를 다스리고 있을 때 보살은 어떤 마을의 바라문집에 태어나 이름을 앗티세나 동자이다. 그는 성장하여 득차시라에서 온갖 기예를 배우고는 애욕은 고통이라는 것을 알고 출가하여 선인(仙人)의 무리에 들어가 신통의 힘과 선정의 힘을 얻었다. 그는 설산… 앗티세나 바라문의 전생이야기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