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정사 창건설화 맨 처음 절이 세워질 때는 만행사(萬行寺)라 이름하다가 이후 귀정사로 바꾸어 부르게 되었는데, 이렇게 바뀐 까닭에 대해 다음과 같은 유래가 전한다. 옛날 만행사에는 천하에 이름 높은 고승이 있어 어느덧 이 나라의 왕도 그 이름을 들어 알게 되었다. 그의 설법을 들으면 앉은뱅이도 일어서고, 며칠을 들어도 잠이 아니오며, 몸의 괴로움이 스스로 없어진 다는 소문이 전국에 파다하였다.… 귀정사 창건설화 계속 읽기
[월:] 2015년 02월
귀정사 사찰에 숨겨놓은 목재와 기와
귀정사 사찰에 숨겨놓은 목재와 기와 순조 때 노현일 대사가 지은 대웅전을 그로부터 약 40년 뒤인 1942년에 주지 배정순 스님이 보수하려고 할 때였다. 상량나무 벽 틈새에서 색다른 종이가 나왔는데, 살펴보니 다음과 같은 내용의 글이 쓰여 있었다. “귀정사 경내 여러 불전을 새로 세울 수 있을 만큼 풍부한 재목을 대웅전 안에 저장하였고, 또 여러 불전 지붕을 덮고도 남을… 귀정사 사찰에 숨겨놓은 목재와 기와 계속 읽기
금당사 마이산이 된 산신부부
금당사 마이산이 된 산신부부 아득한 먼 옛날 큰 죄를 지어 천상에서 쫓겨난 산신 부부가 이 세상에 내려와 살아가고 있었다. 그들은 인간세상에서 두 아이를 낳아 기르며 수 억겁 동안 속죄의 시간을 보낸 뒤, 드디어 천상세계로 돌아와도 좋다는 허락을 받게 되었다. 이때 남편 산신이 말하였다. “우리가 승천하는 모습을 누가 보면 절대 안 되니 밤에 떠나기로 합시다.” 그러나… 금당사 마이산이 된 산신부부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