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주사 도선국사 천불천탑 조성설화 어렸을 때부터 신동이었던 도선 국사는 그가 이 세상에 태어나자 중국에서 사자(使者)를 보내왔는데, 옥룡(玉龍 – 도선 국사의 어렸을 때의 이름)은 이를 미리 예측하고 자기 어머니에게 “어머니 깨끗한 옷 한 벌을 준비해 주십시오. 이제 어머니와 헤어질 때가 되었습니다”라고 말하고 중국으로 갔다. 중국에서 그는 중국의 일행 선사(一行 禪師)로부터 음양술수와 풍수지리설을 배우는데, 일문천오(一聞千悟)라 하나를 들으면… 운주사 도선국사 천불천탑 조성설화 계속 읽기
[월:] 2015년 02월
운흥사 창건설화
운흥사 창건설화 옛날 운흥사에는 가람을 가로지르는 실개천이 흐르고 있어, 사찰을 출입하기에 불편한 점이 많았다. 이에 한 스님이 발원하여 사찰을 쉽게 출입할 수 있는 돌다리를 놓기 시작했는데, 물길이 세어 돌다리를 놓는 석공이 번번이 다리를 놓다가 실패하곤 하였다. 스님은 실패가 거듭되자 상심하여 연지터에서 관음보살을 기원하며 단잠에 빠졌다가, 꿈에 한 동자승을 친견하게 되었다. 그 동자는 스님이 지금 하고… 운흥사 창건설화 계속 읽기
개암사 원효방 젖샘
개암사 원효방 젖샘 개암사 뒷산 울금바위에는 신라시대 원효스님이 이곳에서 수도하여 원효방(元曉房)이라 불리는 동굴이 있다. 이 동굴에는 극심한 가뭄에도 마르지 않는 샘이 오랜 세월을 거치며 전해오고 있는데, 마을사람들은 이 샘을 원효샘이라 부르고 있다. 동굴 속 바위벽에서 스며나온 이 샘물은 바닥에 한 바가지 만큼씩만 고이며, 물빛이 젖처럼 뽀얗고 부드럽고 뒷맛이 달콤하여 젖샘이라고도 부른다. 고려 때 이규보가 쓴… 개암사 원효방 젖샘 계속 읽기